안영준이 이러한 속공 농구의 중심에 있다. 안영준은 이번 시즌 평균 16.4점 5.7리바운드 2.4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성적을 내고 있다. 이대로라면 정규리그 MVP 또한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페이스다.
다만 안영준은 최근 국가대표팀 경기를 소화하다가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휴식기 후 첫 경기인 LG전에는 결장할 예정이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창원에도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SK 관계자는 "안영준은 오른쪽 무릎 뒤쪽에 부상이 있어서 결장할 예정이다. 부딪히면서 살짝 타박을 받아 약간의 붓기가 있어서 한 경기는 쉬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SK는 발목 부상으로 빠졌던 아이재아 힉스도 LG전에 결장할 예정이다. 힉스가 빠진다면 양 팀 모두 외국 선수 한 명만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SK 관계자는 "아이재아 힉스도 주말 경기에 맞춰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398/0000083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