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직관 갔을때 생각난다...
'이거 격투기 아니야?'란 생각 들 정도로 정말 몸싸움 장난아니였었던
농구가 그냥 공놀이만 하는 경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가뜩이나 그런 경기를 하드콜로 바꾸니 슛 쏴야하는 선수들은 슛 잡을려고 수비 뿌리치다 힘 다 빠지고 점수 안나고...
수비할때 뒷짐지고 공격자 몸에 머리 박고 있는 선수 보며 놀랐는데 그런 선수들은 수비 잘한다고 칭찬받고
요즘은 내가 격투기를 보는지 농구를 보는지 모르겠다
점수 안나서 재미없다고요 ㅠㅠ
시즌 마지막까지 안 다치는 선수가 몇명이나 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