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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이 시작하지도 않은 이른 시간, 이날 코트엔 굉장히 낯익은 얼굴이 선수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바로 현재 성균관대 농구부 코치를 담당하고 있는 前 원주 DB 소속 선수, 윤호영이었다.
윤호영이 오랜만에 자신이 몸담았던 DB 클럽 하우스를 찾아온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구단 연고 선수의 자격으로 참가한 낙생고 1학년 윤지후 군이 바로 윤호영의 아들이기 때문. 윤지후 군도 아버지를 따라 현재 엘리트 농구 선수의 길을 걷고 있으며 2021년 11월 18일 DB의 연고 선수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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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부터 윤지후는 아버지, 윤호영과 동행해 슈팅 연습을 진행하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DB 선수들은 윤지후에게 기라성 같은 농구 선배들이었지만, 윤지후는 그 사이에서 기죽지 않고 본인의 플레이를 이어가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었다.
특히 강상재와 김훈과 오래 알고 지낸 형, 동생 사이처럼 장난도 주고받으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기도 했다.
윤지후는 “처음에는 바짝 얼어있었다(웃음).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안정됐고, 형들도 적응되게끔 도와주셔서 즐겁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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