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한국으로 돌아온 이현중은 국내에서 개인 훈련에 매진했다. NBA 서머리그에 다시 한번 나서기 위해서다. 6월 미국으로 출국한 그는 댈러스 매버릭스, 포틀랜드와 워크아웃을 가졌다. 결과적으로 포틀랜드와 서머리그 계약에 성공, 올해 NBA 서머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현중의 에이전시 A2G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댈러스, 포틀랜드와 미국에서 워크아웃을 가졌다. 좋은 컨디션으로 장기인 슈팅 능력을 보여줬고, 수비도 굉장히 잘했다. 포틀랜드에서 관심을 갖고 초청해줘서 서머리그 계약을 맺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현중이 이번 NBA 서머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투웨이 계약을 통해 NBA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2024 NBA 2K25 서머리그는 오는 13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이현중은 14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4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