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마지막 기회’를 말하는 임동섭, 소노는 맞춤옷?
180 0
2024.06.30 09:49
180 0

소노 유니폼을 입은 임동섭은 “LG를 떠나는 게 쉽지 않아 FA 기간 동안 고민을 많이 했다. 힘들 때 손을 내밀어줬고, (LG)조상현 감독님께 많이 배웠다. 하지만 좀 더 많이 뛰고 싶었고, 소노에서 많은 희망을 줘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오게 됐다”고 말했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에게 슛을 쏘도록 독려하는 지도자다. 오히려 망설이면 혼낸다. 임동섭은 “감독님께서 ‘내 장점을 꼭 살려주고 싶다’고 하셨고 몸 잘 만들어서 시즌 때 열심히 슛을 던지라고 말씀 해주셨다”고 밝혔다. 장신 슈터의 장점을 확실히 살릴 수 있는 팀이 소노다. 김 감독도 “(임)동섭이는 딴 생각하지 말고, 그냥 열심히 3점슛만 던지면 된다”며 웃었다.

홍천 전지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는 임동섭은 “그동안 부상 이슈에 대한 우려가 컸다. 감독님께서도 부상 방지에 가장 신경 쓰라고 하셨다. 더 이상 부상이 없어야 한다. 몸을 더 잘 만들어야 한다”면서 “짧게 뛰면서도 내 장점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선수 구성이 많이 바뀌었지만, 다들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서로 호흡을 잘 맞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30대 중반의 적지 않은 나이에 팀을 옮긴 임동섭은 ‘마지막 기회’를 말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정말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임동섭에게서 절실함도 묻어났다. 소노라는 맞춤옷을 입은 임동섭의 슛이 다시 터질까. 소노와 임동섭 모두 해피엔딩을 꿈꾸고 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468/0001072723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더쿠⭐️] 사주, 신점 그리고 무당까지! 샤머니즘이 궁금한 덬들을 모십니다. <샤먼 : 귀신전> 비공개 시사 이벤트! 119 00:08 8,79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92,76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623,7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935,32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197,322
공지 알림/결과 🏀농구방 KBL, WKBL, NBA 인구조사 결과🏀 25 23.10.17 35,643
공지 알림/결과 🏀농구가 처음이라면? 같이 달리자 농구방 KBL 입덕가이드!🏃‍♀️🏃‍♂️ 55 21.05.24 155,1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6740 스퀘어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울산에 뿌리 내린다 … 시, 87억 들여 훈련장 짓는다 14 09:58 361
6739 스퀘어 KBL 24-25시즌 전구단 연봉표 3 07.01 744
6738 스퀘어 삼성) [썬더스] 😱 왜 저만 비수면 내시경이에요..? (형들은 수면으로 하면서.. 💤)| KMI 건강검진 07.01 147
6737 스퀘어 "우리가 선택한 것도 있지만…" 김효범 감독이 말하는 데릭슨은? 07.01 194
6736 스퀘어 ‘못다 핀 장신 가드’ KCC 유병훈, 계약 기간 1년 남기고 현역 은퇴 선언 3 07.01 1,065
6735 스퀘어 ‘마왕’ 김동욱, 조선대 코치 부임…모교 고려대 상대로 지도자 데뷔 9 07.01 622
6734 스퀘어 경기본부장으로 돌아온 '만수'... 하드콜 필요성 강조 "팬들 실망스럽지 않은 운영하겠다" 5 07.01 644
6733 스퀘어 "팬들과 소통 늘려가겠다" KBL, 제11대 이수광 신임총재 취임식... 신해용 사무총장-유재학 경기본부장 선임 3 07.01 332
6732 스퀘어 이승우가 LG와 맞붙는다면? “더 잘 하고 싶은 마음” 6 07.01 289
6731 스퀘어 24-25시즌 소노 국내선수 보수 협상 결과 2 07.01 659
6730 스퀘어 '이제는 헐크가 필요하다!' 하치무라 봉쇄 맡게 될 대표팀 하윤기 "팀원들 믿고 자신 있게.." 5 06.30 360
6729 스퀘어 "일본까지 가서 지고 싶진 않습니다" 대표팀 최고참 변준형의 불타는 각오 4 06.30 423
6728 스퀘어 '젊은 대표팀' 이끄는 안준호 감독, '전력 열세 인정, 패기로 맞서 싸워야' 2 06.30 260
6727 스퀘어 한일전 앞둔 일본, 와타나베 왼 종아리 부상 문제로 결장 예고…‘레이커스맨’ 하치무라 훈련 합류 1 06.30 284
» 스퀘어 ‘마지막 기회’를 말하는 임동섭, 소노는 맞춤옷? 06.30 180
6725 스퀘어 ‘최초 3개 팀 우승?’ LG 새 주장 허일영의 진기록 도전 1 06.30 350
6724 스퀘어 24-25시즌 정관장 국내선수 보수 협상 결과 6 06.29 675
6723 스퀘어 [매거진] ‘뜨거운 감자’가 된 이대성 vs 가스공사…선수들의 해외 도전, 임의해지가 최선일까? 06.29 202
6722 스퀘어 ‘100개 던져 99개 성공’ 삼성의 자유투왕 차민석, 김효범 감독은 상금 20만 원 시상 06.29 278
6721 스퀘어 S급 선수로 성장 중인 이우석, 양동근-함지훈 뒤 따를까? 3 06.29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