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허 웅, 전 여자친구에 협박 공갈혐의 고소장 접수. 허 웅 측 "헤어진 뒤 많은 협박 공갈 시달려"
2,460 20
2024.06.26 15:07
2,460 2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남자프로농구 최고 인기스타 허 웅(30)이 전 여자친구를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허 웅 측은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여자친구 A씨를 협박과 공갈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다. 

허 웅은 전 여자친구 A씨와 교체를 이어가다 2021년 결별했다. A씨는 허 웅과 결별 이후 3년 간 협박하면서 금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웅 변호인 김동형 변호사는 "허 웅이 수년간 협박에 시달렸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했다. 

1m83 신장의 슈팅 가드인 허 웅은 KBL 최고의 슈퍼스타다. 

2014년 1라운드 5순위로 원주 DB에 뽑혔다. 2022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부산 KCC로 팀을 옮겼다. 

농구대통령 허 재 전 단장의 큰 아들이다. 동생은 수원 KT의 에이스 허 훈이다. 

정확한 3점포, 날카로운 골밑 돌파를 갖춘 리그 최상급 슈팅 가드다. 오프 더 볼 무브 역시 뛰어나다. 승부처에서 득점력도 상당한 수준이다. 

원주 DB 시절 정상급 슈터로 자리매김한 허 웅은 KCC로 팀을 옮긴 뒤 지난 시즌 팀의 에이스로서 맹활약하면 KCC를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게다가, 훈훈한 외모와 정성스러운 팬 서비스로 많은 농구 팬을 지니고 있다. 명실상부한 KBL 최고의 인기 스타다. 

허 웅은 "여자친구 A씨와 헤어진 뒤 수없이 많은 협박과 공갈에 시달렸다.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 대중에 많이 알려졌다는 이유로 협박을 했다.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더 이상 참지 못할 선을 넘었다. 어쩔 수 없이 고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했다.

김동형 변호사는 "허 웅 선수가 유명인이기 때문에 무슨 이슈든 터지면 피해를 입는다. 그래서 무마를 하려고 했다. 하지만, 허 웅 선수도 지쳤다"고 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76/0004161521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X더쿠 븉방 이벤트💙] 올여름 인생 #겉보속촉 '오일페이퍼 비건 선쿠션' 체험 이벤트 314 06.28 16,96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12,58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56,1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43,78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00,515
공지 알림/결과 🏀농구방 KBL, WKBL, NBA 인구조사 결과🏀 25 23.10.17 35,592
공지 알림/결과 🏀농구가 처음이라면? 같이 달리자 농구방 KBL 입덕가이드!🏃‍♀️🏃‍♂️ 55 21.05.24 155,1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6914 스퀘어 정관장 국내선수 17인 24-25시즌 연봉 6 10:22 492
6913 스퀘어 [매거진] ‘뜨거운 감자’가 된 이대성 vs 가스공사…선수들의 해외 도전, 임의해지가 최선일까? 09:55 148
6912 스퀘어 ‘100개 던져 99개 성공’ 삼성의 자유투왕 차민석, 김효범 감독은 상금 20만 원 시상 09:43 163
6911 스퀘어 S급 선수로 성장 중인 이우석, 양동근-함지훈 뒤 따를까? 2 09:40 146
6910 스퀘어 '오누아쿠 영입' DB, 김주성 감독이 전한 이야기들... 그리고 확실한 '업그레이드' 8 09:35 350
6909 스퀘어 ‘3년 치 보수 보다 많다’ 잭팟 터뜨린 오재현, 인상률 210%는 역대 몇 위? 06.28 220
6908 스퀘어 문성곤, 다음 시즌 KBL 연봉 1위, 허훈은 7억으로 강상재와 공동 2위... 안영준-배병준은 조정 신청 12 06.28 1,378
6907 스퀘어 ‘활동량 최고’ 이우석과 이승우, 동시 출전 가능할까? 2 06.28 284
6906 스퀘어 LG 강병현 스카우트, 코치로 승격…D리그 전담 운영 2 06.28 384
6905 스퀘어 SK 최원혁 "지난번에 (오)재현이가 수비상 받았으니, 이번엔 내가 받아도" 3 06.27 442
6904 스퀘어 KBL, '웃돈 요구 의혹' 외국선수 숀 롱의 에이전트에 경고 징계내렸다 12 06.27 1,139
6903 스퀘어 인삼) 나왔다... 뉴페이스들을 향한 순박하고 잔혹한 질문 4 06.27 471
6902 스퀘어 '라렌 COME BACK' 정관장이 경력자를 선택한 이유는? "모험을 하는 것보다…" 1 06.27 277
6901 스퀘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소노 합류 김영훈, 그가 전한 자신의 역할 그리고 마음 가짐 1 06.27 363
6900 스퀘어 정관장, KBL 경력자 캐디 라렌 영입 2 06.27 356
6899 스퀘어 “김종규·강상재와 좋은 호흡 보여줄 것” 오누아쿠 영입, DB 김주성 감독은 대만족 3 06.27 454
6898 스퀘어 KBL, CJ ENM과 중계권 계약···새 시즌 tvN SPORTS·티빙에서 농구 본다 37 06.27 1,425
6897 스퀘어 2024 KBL 컵대회, 10/5~13일까지 제천에서 열린다 4 06.27 390
6896 스퀘어 '절치부심 그 이상' SK 김선형, 그가 전한 차기 시즌을 향한 다짐은? 5 06.27 466
6895 스퀘어 “정관장이 구체적인 자료 제출했다” KBL, 27일 숀 롱 에이전트 관련 재정위원회 개최 10 06.26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