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유니폼을 벗었지만, 김강선은 전력분석 코치로 제2의 인생을 맞았다.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지도자로서 해야 할 일을 생각해야 한다.
김강선은 우선 “코치를 맡는 건 맞다. 벤치에도 앉을 예정이다. 다만, 단장님께서 전력분석을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코치와 전력분석을 겸해서 맡는다. 6월 3일부터 출근을 하는데, 그때부터 배워야 한다”며 ‘전력분석 코치’의 의미부터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일단 쉬고 있다. 휴가 후 합류할 때, 일을 배울 것 같다. 막내 코치로서 감독님과 코치님들을 보고 배우되, 선수들과도 이야기를 많이 나눠야 할 것 같다. 팀에서 필요로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자신의 역할을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어렸을 때부터 ‘프로 팀 감독’을 목표로 삼았다. 지금도 그런 생각을 한다. ‘나만의 팀을 꾸리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노력을 하겠다”며 지도자로서 목표를 설정했다. ‘코치 김강선’의 새로운 여정은 6월 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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