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KCC) 전감 경기후 인터뷰
1,444 14
2024.04.27 16:13
1,444 14

경기가 끝난 뒤 전창진 KCC 감독은 담담했다. KCC가 잘 되지 않은 부분, 잘 된 부분을 짚었고, 1차전 대승의 기쁨보다는 2차전 대비를 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1쿼터 공격에서 상대 수비에 약간 밀려다닌 부분이 있어서 오펜스를 시작했다. 시간도 오래걸렸고, 좋은 상황도 만들지 못했다. KT가 결과적으로 1, 2쿼터에 힘을 많이 쓰는 모습을 봤다. 결국 체력적 부담감을 덜기 위한 로테이션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그는 "1쿼터 초반 작전타임 때 주의를 좀 줬다. 조금 나태해 보였고, 득점을 주지 않아야 되는 수비에서 실점을 했다. 다시 한번 짚었다. 이 부분은 내일 훈련에서 다시 한 번 해야 할 것 같다. 준비한 수비가 있었는데, 다시 체크하겠다. 경기 초반 이겼다고 생각하는 느슨함이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또 "3쿼터 선수들이 잘 뛰어줬고, 폭발했다. 2점 슛의 중요성이 잘 나타나지 않았나 싶다. 속공에서 좋았다"고 했다. 

경기 전 예고대로 2쿼터 마이클 에릭이 나오자, KCC는 드롭존을 가동했다. 

전 감독은 "100% 만족한다. 바로 배스가 나왔다. 체력을 소진할 수 있어서 좋았다. 3, 4쿼터에서 연결이 되는 게 아닌가 싶다. 배스는 좋은 득점력을 가졌지만, 체력을 많이 쓰는 선수다. KT도 배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서 에릭을 넣었는데, 에릭이 적응하지 못해서 바로 배스가 나왔다. 배스가 나올 때 드롭존을 쓰는 것은 바보짓이고, 정확한 타이밍에서 쓴 게 주효했다"고 했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76/0004138852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9641 05.03 79,08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09,73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55,38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13,5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97,78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28,245
공지 알림/결과 🏀23-24 KBL, WKBL, EASL, KBL D리그 경기 스케쥴🏀 끝. 18 23.10.24 27,256
공지 알림/결과 🏀농구방 KBL, WKBL, NBA 인구조사 결과🏀 25 23.10.17 27,999
공지 알림/결과 🏀농구가 처음이라면? 같이 달리자 농구방 KBL 입덕가이드!🏃‍♀️🏃‍♂️ 55 21.05.24 141,0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6645 스퀘어 KCC) KBL 평정한 KCC, 이제 아시아로…FIBA 챔피언스리그 출전 21 18:43 801
6644 스퀘어 관심 가득한 알짜 FA…정성우 "잘 지도해 줄 수 있는, 또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는 팀으로" 18:11 550
6643 스퀘어 KCC) KCC 허웅 “우승 비결은 팀워크, 라건아와 계속 함께 하고파!” [바스켓볼 피플] 7 18:11 859
6642 스퀘어 우뱅) '댕댕이' 박지현, 단기로 호주 향한다…뱅크스타운 입단 발표 1 15:59 223
6641 스퀘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결산, 관중 22%·입장수입 33% 급증, 챔피언결정전 전경기 매진, 12년만의 1만 관중 돌파 9 15:58 757
6640 스퀘어 KCC) 착한 웅, 못된 훈…등심, 불고기 가격 얼마였길래? ‘전창진 표 기살리기 화법 비하인드’ 22 14:49 1,536
6639 스퀘어 KCC) 전창진 감독 1년 더 KCC 지휘봉 잡는다. PO 드라마+강력한 부산 팬심, 명장의 마음을 돌렸다 22 14:09 1,171
6638 스퀘어 KCC) ‘챔피언’ KCC 농구단, 시민과 만날까 9 13:08 1,067
6637 스퀘어 [KBL 주요 FA] 한국가스공사 박지훈, 그의 특색은 ‘베테랑 3&D’ 3 11:13 322
6636 스퀘어 실수한 시즌이라는 소노 김승기 감독, 가장 후회되는 순간은? 2 11:08 680
6635 스퀘어 KBL 문을 두드린 이대성, 미카와 설득해 계약 해지가 첫 단추 5 10:17 836
6634 스퀘어 ‘최저연봉 FA’ 곽정훈, “경기 뛸 수 있는 팀 가고 싶다” 15 09:53 1,529
6633 스퀘어 KCC) 고(故) 정상영 KCC 명예회장 묘소에 트로피 바치는 KCC🏆😭 21 07:53 1,855
6632 스퀘어 KCC) 허웅만 몰랐던 MVP 수상?…KCC 우승 뒷이야기 9 05.08 1,566
6631 스퀘어 “많이 뛸 수 있는 팀이 우선” 첫 FA 자격 얻은 최성모의 바람 7 05.08 615
6630 스퀘어 KCC) [23-24 챔피언 결정전 5차전] 우승이라는 종착지 | 챔프전 5차전 우승 이야기 13 05.08 633
6629 스퀘어 "대어 평가? 감사한 일이죠" 첫 FA 나선 '지미 타임' 박지훈의 소감 4 05.08 323
6628 스퀘어 FA 최대어 강상재 "어떤 역할이든 해낼 자신 있다... 우승이 농구 인생 소원" 1 05.08 441
6627 스퀘어 프로농구 FA 최대어 강상재 "행선지 고를 때 '팀 구성' 생각" 12 05.08 991
6626 스퀘어 [KBL 주요 FA] 최부경이 지닌 가치, 꾸준한 투지+리더십+보상 선수 없는 FA 05.08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