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옆동네 공놀이 2부로 강등되고 즐거움이 없어졌어 새로운 즐거움을 찾던중에 농구직관이 하고싶은거야
못하는 팀 응원하면서 스트레스 받을바에는 잘하는팀 응원해야지 순위표보니까 접근성 좋은 팀중에 sk kt가 있더라
첫직관은 40분거리 sk 였어 아무것도 모르고갔어
경기장가서야 감독이 전희절인것에 놀라고 상대팀에 허웅이 있는걸 알게됨
응원볼거리도 많고 재밌더라구
2번째직관은 sk vs lg였고 3번째직관은 플옵 6강1차전이였지
4번째직관은 1시간30분 거리인 플옵6강 2차전이였어
문제는 여기서 꽂힌게 유니폼이 넘 예쁜거야
너무나 예쁜 민트색이라니
거기다가 그날 허훈과 하윤기 합작플레이에 꽂혀서
오늘부터 여기다 해버림 ㅋㅋ
그치만 응원넘못하더라ㅠ 볼거리가 약했어
5번째 직관은 4강 4차전이였는데
2주동안 계속 기억에 아른거리던 민니폼 구입하고 뿌듯
거기다가 경기도 이기고
허훈을 보면서 아버지 성격은 둘째가 많이 받은건가 란 생각도 잠깐해봤어
6번째 직관도 가고 싶은데 5차전가서 홈에서 우승컵 안는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