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은 이재도 날아다니던데..
2차전부터 수비가 진짜 빡세지더라
그러다보니까 야투도 안좋아지고
야투 안좋아지니까 본인이 잘 안던지고... 특히 4차전은 진짜 슛 자신감이 없어보였어..
이재도 특기중 하나인 미들 뱅크 넣는거 진짜 한번도 못본거같애
물론 묶였어도 결국 엘지는 이재도가 해주긴 했어야하는데
패스길 돌파길 안나오니까
계속 혼자 볼갖고있다가 급하게 폭탄던져주는 식이었다.
결국 마레이가 돌파하고 슛쏘는 타입이 아니니까 패스 잘 돌리고 선수들 움직이게 해줘서 수비 빼고 어떻게든 마레이한테 넣어주거나,
더블팀 붙으려는 순간 빨리 빈자리에 찔러줬어야했는데
어제 4쿼에는 약간 심리적으로도 타격온거같았다
재도 팬이어서 더 아쉽다ㅠㅠ
그리고 2쿼에 점수차벌리고 선수들 흥분했을때 차라리 재도 넣고 템포 조절했으면 어땠을까 싶고..
아무튼 다 지난 얘기고, 선수들 너무 고생했고 재도 멘탈도 좋고 노력 많이하는거 잘 아니까 비시즌 잘 보내고 내년에 더 좋은모습으로 보고싶어
장판하고 킅 경기도 재밌을것같아 선수들 다 안다치고 좋은 경기 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