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KT에게 이긴다면 2위가 3위와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22년 만에 승리하는 팀이자 두 번이나 승리하는 유일한 팀이 된다. 반대로 KT가 이긴다면 3위가 2위와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4번 연속 승리하는 기록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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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플레이오프 한정이 아닌 6강 플레이오프까지 범위를 넓혀 최종 시리즈 결과를 살펴보면 송영진 감독이 우위다.
조상현 감독과 송영진 감독은 각각 2001~2002시즌과 2006~2007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아쉽게 7차전 끝에 준우승에 머문 경험도 했다.
조상현 감독과 송영진 감독의 선수 시절 모든 플레이오프 시리즈 최종전 성적은 1승 3패와 3승 3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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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만약 이긴다면 창원에서 10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챔피언결정전이 열린다. LG는 줄곧 창원을 연고지로 사용 중인데 2000~2001시즌과 2013~2014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바 있다.
KT가 만약 이긴다면 2006~2007시즌 이후 통산 2번째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선다. 당시에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부산을 연고지로 삼았을 때다. 현재 연고지는 수원이다.
수원에서 챔피언결정전이 열린 적이 있다. 삼성이 서울로 연고지를 옮기기 전인 2000~2001시즌 수원에서 챔피언결정전을 치렀다. KT가 LG를 꺾는다면 수원에서 2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이 열린다. 물론 체육관은 수원체육관과 수원 KT 아레나로 다르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62070
이런기록들 재밌네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