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장판한테 보이는 느낌임
장판은 선수들이 유기적으로 볼을 돌리는데
디비는 결국 로슨, 결국 알바노더라
어제는 서민수랑 박인웅이 잘해주기는 했지만 그걸로는 힘이 딸리니까
변수가 많은 플옵에서는 한계가 보였음
개인적인 생각에 오히려 유현준을 좀더 많은 시간 활용하면 어떨까 싶었음
시즌 시작할 때 몇 경기 보고 10팀 중에
김주성이 팀을 비시즌에 참 잘 만들었구나 생각이 들었음
몇경기 보고 우승할거 같은 느낌이였음(10월 말에 농친에게 남긴 카톡에 디비 1위할거 같다는 카톡이 있음 ㅋㅋ
결국 정규때 디비가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잘 만들어진 팀 + 상수였던 알바노 로슨 그리고 강상재
이거라고 생각함
이 셋이 결국 기본값으로 잘해줘야함
알바노 로슨은 어제 자기 몫을 해줬지만
강상재가 계속 이런식이면 디비가 챔프전에 올라간다해도 힘들거 같다는 생각임
심판콜의 문제는 정말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이고 맞음
어떤팀에게나 닥칠수 있는 부분이고 크블 이 농구판을 위해 진짜 진짜
이건 바뀌어야 한다고 봐
근데 어제 장판경기력도 보니까 참 잘하기도 하더라
코트안에서 뛰는 선수들이 다 공격이랑 핸들링이 되니까
파생되는 공격이 다양하고 막기 어려워졌다는 생각이 들었음.
플옵에서는 이런 변수나 다양성이 또 중요하니까 장판이 플옵에서 좀 더 우위에 있나 싶기도 하고
여튼 오늘도 남은 시리즈도 무탈하게
모든 선수들 잘 경기할 수 있기를
농선들과 농덬들 모두 마음도 몸도 다치지 말거라..
오랜만에 플옵 못간 우리팀 경기 없으니까 심심할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넼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년엔 가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