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398/0000078654
이어 "수비적인 부분은 1차전에 잘해서 몇 가지만 수정했다.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는데 그것만 연습을 했다. 정신적으로 잘 무장이 되어야 한다. 밀리기 시작하면 SK도 구력이 있는 선수들이라 어렵다"고 덧붙였다.
전 감독은 공격에 있어서는 1차전보다 나아져야 한다고 짚었다.
전 감독은 "달리는 농구를 해야 한다. 오늘은 강하게 나오겠지만 SK가 우리를 쫓아다니도록 해야 한다. 정규리그 때는 SK전에 존슨을 많이 기용하지 않았다. 워니가 거의 40분을 뛰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에 다르게 하는 이유는 3~4쿼터에 승부를 보기 위함이다. 체력적으로 우리가 우위에 있고 로테이션을 많이 하는 게 상대가 힘들어 하는 것 같더라. 오늘은 힘든 것보다는 정신적으로 무장이 잘 이뤄져서 나올 것이다. 1차전 필름을 다시 보면 우리도 수비에 힘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더불어 "특히 허웅이 수비에서 많이 노력했다. 자밀 워니와 김선형에게는 어느 정도 주는데 오재현 같은 선수들에게 득점을 허용하기 시작하면 어려워지는데 그게 웅이 매치업인데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잘 쫓아다녔다. 좋은 영향력이 있었다. 안영준에게 슛을 준거는 미스가 나서 와이드 오픈을 준 건데 교창이가 막으면 쉽게 득점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