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DB) “우여곡절 겪었는데 좋은 결과 있어 뿌듯해” DB 유현준에게 정규리그 우승이 특별한 이유
473 4
2024.03.15 11:46
473 4
승리의 공신 중 한 명은 유현준이다. 19분 13초를 뛰며 9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존재감을 뽐냈다. DB는 주전 포인트가드 이선 알바노(6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유현준이 뒤를 훌륭하게 받치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경기 후 유현준은 “팀에 뒤늦게 합류했고, 우여곡절도 겪었다.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어서 뿌듯하다. 그래도 아직 만족하지 않는다. 출전 시간이 적지만 팀에 녹아들어 보탬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 DB가 통합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규리그 우승 소감을 남겼다.


앞서 언급했듯 이날 DB는 올 시즌 MVP급 활약을 펼친 알바노가 다소 부진했다. 앞선 싸움에서 KT에 밀리며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벤치에서 출격한 유현준이 알토란같은 득점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을 이끌었다. 비록, 1경기였지만 그의 가치가 돋보였다.

“팀의 중심은 알바노다. 알바노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오늘(14일)처럼 내가 들어가서 언제든지 할 수 있다. 내 장점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욕심내지 않고 알바노가 힘을 때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유현준의 말이다.

시즌 중반 유현준은 갑작스럽게 은퇴 의사를 밝히며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주성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그를 만류했고, 다시 코트로 돌아와 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유현준에게 이번 정규리그 우승이 더욱 특별한 이유이기도 하다.

유현준은 “아직까지 ‘뭐가 맞다, 이렇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지금 농구선수로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다른 생각하지 않고 농구에 더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유현준은 “알바노뿐만 아니라 팀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5분을 뛰든 10분을 뛰든 최선을 다해서 뛸 생각이다. 플레이오프 경험도 있는 만큼 노련하게 팀에 보탬이 되는 가드가 도디록 하겠다”는 남은 시즌 포부를 밝혔다.




https://naver.me/xDj4E3nJ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르티르] 티르 패밀리 세일 & 1억 1천만 원 상당의 초호화 경품 이벤트(+댓글 이벤트까지!) 172 00:12 15,35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03,78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83,4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51,47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71,071
공지 알림/결과 🏀23-24 KBL, WKBL, EASL, KBL D리그 경기 스케쥴🏀 끝. 18 23.10.24 32,489
공지 알림/결과 🏀농구방 KBL, WKBL, NBA 인구조사 결과🏀 25 23.10.17 34,364
공지 알림/결과 🏀농구가 처음이라면? 같이 달리자 농구방 KBL 입덕가이드!🏃‍♀️🏃‍♂️ 55 21.05.24 151,4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547321 잡담 ㅇㄴㄱ?헐 안재현 부산가서 농구도 봤었나보네 2 22:26 372
547320 잡담 KCC) 🔫🔫🍡🍡 7 18:11 775
547319 잡담 DB) 민수 생일 파티 한 거 디비인스타에 올라왔당 3 17:40 310
547318 잡담 크블도 승강제 생기면 어케될까 5 17:38 590
547317 스퀘어 돈 때문에 떠난 ‘KBL 신인왕’ 아바리엔토스, 일본 B.리그 신슈에서 한 시즌 만에 방출 6 17:30 983
547316 스퀘어 SK) 감독님과 술 한잔하면서 비시즌 얘기 나눴습니다 17:04 348
547315 잡담 DB) 종규 동생분이랑 상재 와이프분도 어플 압수하고 싶어하셔ㅋㅋㅋㅋㅋ 2 17:02 819
547314 잡담 여농) 국대 메인핸들러 누가 하려나 16:33 73
547313 스퀘어 SK 전희철 감독이 말하는 '공수 겸장' 힉스, 그리고 3시즌 함께한 윌리엄스는? 15:43 225
547312 잡담 심심해서 크블 23-24 연장경기들 찾아봄 15:33 257
547311 잡담 DB) 종규 카메라 어플 압수하고 싶은데 2 15:09 380
547310 잡담 이승우기사에서 왜 쌍둥이감독 둘다경험한사람에 이재도가 있지..? 했는데 1 14:39 553
547309 잡담 DB) 종규 상재 셀카 4 14:05 671
547308 잡담 DB) 오늘 소집이구나 1 14:04 178
547307 잡담 DB) 종규 시래 셀카 올라왔다 8 13:13 891
547306 스퀘어 현대모비스서 다시 뛰는 신형엔진 이승우... 사령탑이 원하는 파이터로 거듭날까? 2 12:30 199
547305 스퀘어 KCC 우승에 힘 보탠 알리제 존슨, 일본 무대 진출···B.리그 강호 가와사키와 계약 3 12:07 598
547304 스퀘어 ‘하비 고메즈 영입’ 정관장 김상식 감독 “슈팅력이 장점, 워낙 성실해서 잘할 것” 1 11:12 171
547303 잡담 캐롯이 돈만 줬어도 로슨 안 떠났을텐데 12 10:51 1,232
547302 스퀘어 "저도 아쉽네요"…男대표팀에 이어 女대표팀도 훈련장 찾기 '난항' 6 10:44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