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468/0001002145
김 감독은 “나와 선수들이 착각하고 있었다. 다시 한번 리바운드 1개의 중요성을 알았다”면서 “연승 기간 동안 우리가 어느 정도 득점을 하다 보니 모두 착각에 빠져있었다. 우린 공격적인 팀이 아니다. 수비를 열심히 하고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을 많이 하는 팀인데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연승기간 DB는 후반 저력을 발휘했다. 김 감독은 “우리는 강하게 수비를 해서 빠른 템포로 상대 코트를 휘저으며 넣는 게 많다. 그런 플레이 때문에 3쿼터, 후반에 강한 듯 하다. 넘치는 에너지로 리바운드를 해야 밀어붙이는 힘이 생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