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이었던 SK는 최준용을 제외한 3명이 복귀한다.
최준용은 족저근막염으로 당분간 출전이 힘들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 중이었던 양우섭과 송창용, 발목 수술을 했던 최원혁이 출전할 예정이다.
SK는 21일 대구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을 했다. 12명의 선수만 내려왔는데 이 가운데 양우섭과 송창용, 최원혁이 포함되어 있었다. 2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이들이 무조건 출전한다는 의미다.
전희철 SK 감독은 이들의 합류로 가드진 운영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다만, 여전히 지난 시즌 챔피언 등극의 핵심 전력이었던 최준용이 빠져 포워드의 높이가 낮은 건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