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챔프전 우승)→9위→1위→8위→1위(챔프전 우승).
2017∼18 시즌 봄 농구 정상에 오른 이후 5시즌 동안 서울 에스케이(SK)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최하위권과 최상위권을 가파르게 오가며 종잡을 수 없는 궤적을 그렸다. 지난해 부임한 전희철 감독이 직전 시즌 8위 팀을 컵대회·정규리그·챔프전 ‘트레블’(3관왕) 팀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이 수상쩍은 수열(?)에 따르면 올 시즌은 다시 곤두박질칠 차례다. 영 기운이 좋지 않다. 전 감독의 각오는 명확하다. 롤러코스터에서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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