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허훈은 "오랜 만에 경기 하는 거라 처음에 선수들이 몸이 안 풀린 경향이 있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잘 맞아가는 것 같다. 기분이 좋다. 연승을 타서 기분이 좋다"라며, "더블 더블한 것은 동료들이 득점을 잘 해줘서 그렇다. 쉬는 기간 동안 몸관리를 하면서 몸이 빨라진 것 같다.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휴식기 동안 자가격리를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허훈은 "쉬는 동안 회복을 잘 했다. 팬분들이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챙겨주셨다. 아픈 곳도 많이 줄었다. 몸도 가벼워졌다. 경기력만 좋아지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기복이 있었던 공격에 비해 수비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흘러갔다. 허훈은 "쉬는 동안 수비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다. 4라운드에 저희가 LG한테 졌을 때 수비에 밀리면서 도망다니는 공격을 했던 것이 단점으로 나왔다. 1~2쿼터에 밀려서 그 얘기를 많이 했다"라며, "수비는 (이)재도 형이나 (아셈)마레이쪽으로 수비를 준비했다. 득점은 많이 내주긴 했지만 우리 공격이 잘 안 풀릴 때 수비를 열심히 하려고 했다"라고 돌아봤다.
이날 전반적으로 동료을 살려주는 플레이가 많았던 허훈이다. 그는 "제가 득점을 할 수 있던 상황에서 패스를 준 것은 제 밸런스가 안 좋았다(웃음). 또, 농구가 저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선수를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다. 돌파를 치면 LG 선수들이 골밑을 좁게 가져가더라.사실 밸런스가 많이 안 맞아서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4쿼터 초반 하윤기에 건넨 패스에 대해선 "저보다 더 좋은 찬스가 있었다. 스텝백으로 3점슛을 던지는 것보다 윤기의 골밑슛이 더 확률이 높아서 얘기를 했다. 윤기와 저도 얘기를 많이 한다. 슛도 좋은 선수지만 로우 포스트에서 움직이는 것이 장점이다. 계속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다. 재능이 워낙 좋다. 아직 재능을 다 못살려주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도 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허훈은 서동철 감독의 100승을 강조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허훈은 "감독님 100승 축하드린다고 하고 싶다. 앞으로 200승, 300승, 600승, 700승까지 계속하셨으면 좋겠다"고 힘줘 말했다.
http://m.dailysportshankoo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4251
휴식기 동안 자가격리를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허훈은 "쉬는 동안 회복을 잘 했다. 팬분들이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챙겨주셨다. 아픈 곳도 많이 줄었다. 몸도 가벼워졌다. 경기력만 좋아지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기복이 있었던 공격에 비해 수비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흘러갔다. 허훈은 "쉬는 동안 수비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다. 4라운드에 저희가 LG한테 졌을 때 수비에 밀리면서 도망다니는 공격을 했던 것이 단점으로 나왔다. 1~2쿼터에 밀려서 그 얘기를 많이 했다"라며, "수비는 (이)재도 형이나 (아셈)마레이쪽으로 수비를 준비했다. 득점은 많이 내주긴 했지만 우리 공격이 잘 안 풀릴 때 수비를 열심히 하려고 했다"라고 돌아봤다.
이날 전반적으로 동료을 살려주는 플레이가 많았던 허훈이다. 그는 "제가 득점을 할 수 있던 상황에서 패스를 준 것은 제 밸런스가 안 좋았다(웃음). 또, 농구가 저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선수를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도 있었다. 돌파를 치면 LG 선수들이 골밑을 좁게 가져가더라.사실 밸런스가 많이 안 맞아서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4쿼터 초반 하윤기에 건넨 패스에 대해선 "저보다 더 좋은 찬스가 있었다. 스텝백으로 3점슛을 던지는 것보다 윤기의 골밑슛이 더 확률이 높아서 얘기를 했다. 윤기와 저도 얘기를 많이 한다. 슛도 좋은 선수지만 로우 포스트에서 움직이는 것이 장점이다. 계속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다. 재능이 워낙 좋다. 아직 재능을 다 못살려주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도 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허훈은 서동철 감독의 100승을 강조하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허훈은 "감독님 100승 축하드린다고 하고 싶다. 앞으로 200승, 300승, 600승, 700승까지 계속하셨으면 좋겠다"고 힘줘 말했다.
http://m.dailysportshankoo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4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