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농구) 2020-21 KBL 시즌 마감, 누가 남고 누가 떠날까 (외인 재계약 관련)
984 10
2021.04.08 15:40
984 10
https://img.theqoo.net/jOUaP
시즌 시작부터 마감까지 살아남은 외국인 선수는 숀 롱(현대 모비스 피버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한국 인삼공사), 디드릭 로슨(오리온 오리온스), 아이제아 힉스(삼성 썬더스), 자밀 워니(SK 나이츠), 닉 미네라스(SK 나이츠), 저스틴 녹스(DB 프로미), 캐디 라렌(LG 세이커스), 리온 윌리엄스(LG 세이커스) 등 총 9명. 시즌 중 10명의 외국인 선수가 교체 되었다.

일단, 살아남은 선수 중 재계약 검토를 하고있는 외국인 선수는 숀 롱(현대 모비스 피버스), 디드릭 로슨(오리온 오리온스), 아이제아 힉스(삼성 썬더스).

https://img.theqoo.net/yQwer
다만, 힉스 같은 경우에는 10% 인상을 해줄 경우 49만 5천 달러(월 61,875달러)를 지급해야 하는데, 과연 약 50만 달러를 받을만한 값어치가 있느냐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구단주 혹은 헤드 코치라면 재계약을 하지 않고, 50만 달러로 신장이 조금 더 크고, 무게감이 있는 빅맨을 영입할 것이다.

이번시즌 25만 달러를 받으며, 웬만한 구단의 1옵션 역할을 해준 디드릭 로슨은 재계약시 공식적으로는 최대 27만 5천 달러를 지급할 수 있지만, 새롭게 계약을 하는 것으로 신고를 하고 계약서를 다시 쓴다면, 10% 초과도 가능한데, 30만 달러 선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을까 예상 된다. (예 : 캐디 라렌)

이번 시즌 48만 달러로 외국인 선수 연봉 1위에 등극한 숀 롱은 10% 인상을 할 경우 52만 8천 달러를 지급해야 하지만, 1만 달러 정도만 올려주고 개런티 계약(시즌 연봉 100% 보장)을 한다면, 어렵지 않게 재계약에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예 : 자밀 워니)

https://img.theqoo.net/ZqhzD
그 밖에 라타비우스 윌리엄스, 저스틴 녹스,닉 미네라스, 리온 윌리엄스 등도 2옵션으로는 정상급의 외국인 선수들이지만, 그들과 재계약을 할 경우 1옵션의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샐러리캡이 41~42만 달러 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재계약은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중에 교체(대체)로 들어온 외국인 선수들 중 재계약 검토가 예상되는 선수로는 조나단 모트리(전자랜드 엘리펀츠), 얀터 메이튼(DB 프로미) 등 2명. 다만, 변수는 중국 리그 구단에서의 오퍼와 유럽 상위리그 구단에서 오퍼가 들어올 경우 재계약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또한, 모트리 같은 경우는 현 소속 구단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그에 따라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는, 얀테 메이튼이 DB 프로미와 재계약을 할 경우 48만 달러+@, 조나단 모트리가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재계약을 할 경우 50만 달러+@는 지급해야 한다는 점은 2옵션 외국인 선수 영입 시 샐러리캡의 제약이 생겨나기 때문에, 실제로 재계약을 할 것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https://img.theqoo.net/knuaF
제러드 설린저(한국 인삼공사)는 누가 봐도 반드시 재계약을 해야 할 선수이지만, 중국 리그에서 뛸 당시만큼의 컨디션(폼)이 올라온 만큼, 다시 한번 중국 리그 내 구단에서 오퍼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보류하고, 추이를 지켜보는 것으로 하겠다.

P.S KBL의 샐러리캡으로 영입이 쉽지 않은 NBA와 유로 리그, 중국리그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KBL에서 언제든지 뛸 수 있는 외국인 선수는 수만 명에 달한다. 내가 좋아하는 외국인 선수가 오랜 기간 KBL에서 뛰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구단의 입장과 선수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각 구단의 팬들은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https://m.blog.naver.com/baekpd1983/222301583187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168 01.05 17,7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5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7,3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6,7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36,883
공지 알림/결과 ▏WKBL 2024-25 여자프로농구 경기일정 2 24.07.17 14,041
공지 알림/결과 🏀농구가 처음이라면? 같이 달리자 농구방 KBL 입덕가이드!🏃‍♀️🏃‍♂️ 55 21.05.24 176,0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05 스퀘어 농구) 매직키드의 퇴장, 김태술이 꼽은 포인트가드 후계자는? 15 21.05.15 1,557
1004 스퀘어 농구) 함께 별을 딴 동료의 첫 굿바이, 인삼신기가 김태술에게 6 21.05.15 1,671
1003 스퀘어 농구) sk) 3x3 대회 우승하고 용돈 벌어왔습니다!! / AAB 대회 우승기 2편 1 21.05.15 347
1002 스퀘어 농구) 이현중에 이대성·양홍석까지...국가대표급 선수들, 서울 한복판서 합동훈련 7 21.05.15 1,140
1001 스퀘어 농구) 농구인 삼부자에서 예능인 삼부자로. 어머니의 숨겨진 피땀눈물(?) 조손초대석_허훈 1편 12 21.05.14 1,236
1000 스퀘어 농구) '35세 라건아'는 국내선수? 외국인선수? 2 21.05.14 453
999 스퀘어 농구) 210514 김종규 인스타 업💚 9 21.05.14 1,027
998 스퀘어 농구) 허훈 선수의 훈훈한 초록우산 훈터뷰😍😍 20 21.05.14 971
997 스퀘어 농구) 허웅 "동생보다 먼저 우승…아버지처럼 영구결번" (mbn뉴스) 7 21.05.13 778
996 스퀘어 농구) 전랜) 낙첨지의 운수 The love게 안 좋은 날.mp4 1 21.05.13 307
995 스퀘어 농구) KCC와 3년 더! 건재함 과시한 라건아 “내가 사랑하는 전주 팬들, 다시 보게 돼 반갑다” 11 21.05.13 535
994 스퀘어 농구) 종규 인스타 업💚 13 21.05.13 1,052
993 스퀘어 농구) KCC 라건아와 3년 더 동행. 특별귀화 드래프트 단독 신청. 왜 나머지 9개 구단은 라건아를 원하지 않은걸까 9 21.05.13 1,001
992 스퀘어 농구) [단독]'예능 대세' 허웅,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父 허재 지원사격 34 21.05.13 1,515
991 스퀘어 농구) 허재X허웅X허훈, '아침부터 안구정화 배우 비주얼' (비디오스타)  3 21.05.13 921
990 스퀘어 농구) 자유계약제가 재도입된 2018-19시즌 이후 팀별 외국인선수 변천사 1 21.05.12 403
989 스퀘어 농구) 코삼부자ㅣ구독자 애칭 정해주세요!! 입에 촥! 촥! 재치넘치는 아이디어 대.환.영😍 (ft.이걸준다고?!) 13 21.05.12 799
988 스퀘어 농구) SK가 3x3 대회에서 또 우승을?! / AAB 대회 우승기 1편 21.05.12 210
987 스퀘어 농구) 감독님이랑 한 판 붙었습니다 | 전성현의 우승 셀프캠🎥 1 21.05.12 204
986 스퀘어 농구) 업글인간 선공개 허웅컷 17 21.05.12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