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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농구) 2020-21 KBL 시즌 마감, 누가 남고 누가 떠날까 (외인 재계약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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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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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부터 마감까지 살아남은 외국인 선수는 숀 롱(현대 모비스 피버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한국 인삼공사), 디드릭 로슨(오리온 오리온스), 아이제아 힉스(삼성 썬더스), 자밀 워니(SK 나이츠), 닉 미네라스(SK 나이츠), 저스틴 녹스(DB 프로미), 캐디 라렌(LG 세이커스), 리온 윌리엄스(LG 세이커스) 등 총 9명. 시즌 중 10명의 외국인 선수가 교체 되었다.

일단, 살아남은 선수 중 재계약 검토를 하고있는 외국인 선수는 숀 롱(현대 모비스 피버스), 디드릭 로슨(오리온 오리온스), 아이제아 힉스(삼성 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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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힉스 같은 경우에는 10% 인상을 해줄 경우 49만 5천 달러(월 61,875달러)를 지급해야 하는데, 과연 약 50만 달러를 받을만한 값어치가 있느냐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구단주 혹은 헤드 코치라면 재계약을 하지 않고, 50만 달러로 신장이 조금 더 크고, 무게감이 있는 빅맨을 영입할 것이다.

이번시즌 25만 달러를 받으며, 웬만한 구단의 1옵션 역할을 해준 디드릭 로슨은 재계약시 공식적으로는 최대 27만 5천 달러를 지급할 수 있지만, 새롭게 계약을 하는 것으로 신고를 하고 계약서를 다시 쓴다면, 10% 초과도 가능한데, 30만 달러 선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을까 예상 된다. (예 : 캐디 라렌)

이번 시즌 48만 달러로 외국인 선수 연봉 1위에 등극한 숀 롱은 10% 인상을 할 경우 52만 8천 달러를 지급해야 하지만, 1만 달러 정도만 올려주고 개런티 계약(시즌 연봉 100% 보장)을 한다면, 어렵지 않게 재계약에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예 : 자밀 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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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라타비우스 윌리엄스, 저스틴 녹스,닉 미네라스, 리온 윌리엄스 등도 2옵션으로는 정상급의 외국인 선수들이지만, 그들과 재계약을 할 경우 1옵션의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샐러리캡이 41~42만 달러 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재계약은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중에 교체(대체)로 들어온 외국인 선수들 중 재계약 검토가 예상되는 선수로는 조나단 모트리(전자랜드 엘리펀츠), 얀터 메이튼(DB 프로미) 등 2명. 다만, 변수는 중국 리그 구단에서의 오퍼와 유럽 상위리그 구단에서 오퍼가 들어올 경우 재계약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또한, 모트리 같은 경우는 현 소속 구단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그에 따라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는, 얀테 메이튼이 DB 프로미와 재계약을 할 경우 48만 달러+@, 조나단 모트리가 전자랜드 엘리펀츠와 재계약을 할 경우 50만 달러+@는 지급해야 한다는 점은 2옵션 외국인 선수 영입 시 샐러리캡의 제약이 생겨나기 때문에, 실제로 재계약을 할 것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https://img.theqoo.net/knuaF
제러드 설린저(한국 인삼공사)는 누가 봐도 반드시 재계약을 해야 할 선수이지만, 중국 리그에서 뛸 당시만큼의 컨디션(폼)이 올라온 만큼, 다시 한번 중국 리그 내 구단에서 오퍼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보류하고, 추이를 지켜보는 것으로 하겠다.

P.S KBL의 샐러리캡으로 영입이 쉽지 않은 NBA와 유로 리그, 중국리그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KBL에서 언제든지 뛸 수 있는 외국인 선수는 수만 명에 달한다. 내가 좋아하는 외국인 선수가 오랜 기간 KBL에서 뛰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구단의 입장과 선수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각 구단의 팬들은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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