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 실내 방사장은 에어컨이 있고 쿨드락도 있는 환경이라 사실 푸가 돌멩이들 잘 보이는 곳에서 밥 먹어도 상관 없잖아
cctv가 그 방향에 설치되어 있기도 해서 어렸을 때도 강송바오가 cctv에 애 얼굴 상태 잘 보이게 종종 돌려놓기도 하셨고
근데 선슈핑 방사장은 쿨드락도 없고 땡볕에는 더우니까 죽순이나 부사료 인리치먼트 일환으로 여기저기 숨겨 놓을 때 꼭 그늘에 두더라
얼음도 최대한 덜 녹도록 그늘진 곳에 둬서 관람객 시야에는 푸가 잘 안보여도 푸가 더위를 피할 수 있게끔 신경써주는 게 맘에 들었음
일단 그늘에 두면 푸가 찾아내서 거기서 먹어도 되고, 햇볕이 정면으로 들이쳐도 그쪽이 마음에 들면 이동해서 먹을 수 있으니까
죽순도 방사장이랑 내실 곳곳에 따로 둬서 푸가 그때그때 먹기 편하게 선택권 주는 게 마음에 들었음
악귀놈은 푸가 소리에 예민한데도 대나무 타작질 일부러 그러는 것처럼 큰소리로 하던데 세칭양 사육사가 악귀 대신해서 메인 사육사일 하면서는 공주가 대나무 쪼개는 소리에 심하게 놀라는 거 본 적도 없음 또 악귀는 건강 검진은 푸가 협조해줘야 한다면서 콜링 안된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세칭양 사육사가 부르니까 잘만 가더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