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푸바오 실제로 한번도 본적 없고 그냥 귀여워하기만 했어
핫게 올라오는거 위주로만 보고 중국으로 갈 때 영상 보고
뭔가 슬펐지만 그래도 중국생활 응원하며 간간히 소식봤는데
푸바오가 한동안 관리? 받느라 안나왔잖아!
그때 너무 궁금해서 자주자주 여기와서 소식 있는지 찾아봤거든..
근데 내가 4기 암환자야
여러번 약 바껴가면서 오래 치료 받았는데
거의 1년간은 차도 없이 지내고..
특히 두세달 전엔 의사가 주변정리 하라고 할 정도로 좀 안좋았어
그 뒤로 약 바꾸고 너무 불안하고 우울햇었어 ㅜㅜ
이 약도 안맞으면 나 진짜 어떡해야하지 하고..
그 와중에 푸바오가 다시 건강해져서 나왔잖아?
푸바오 보니까 눈물이 다 나는거여ㅠㅜ
안도감, 귀여움 등 여러 감정도 느껴지고ㅜㅜ
요 며칠 계속 푸바오만 보면서 우울감 달랬거든..
근데 말야
내가 그저께 중간검사 결과를 들었는데.. 암이 줄어들었어! ㅜㅜ
결과 듣기 직전까지 대기하면서 푸바오 영상 보면서 맘 달랬는데ㅠ
뭔가 푸바오 덕분인거 같아서 기쁜마음에 여기도 글 남겨ㅠㅜ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구
덕분에 푸바오 구경 잘 하고 있어 고마워!!
진짜.. 고마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