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는 돌잔치에서 강바오 할부지가 손 안잡아 준 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음 좋겠고
후이는 애정표현한 건데 송바오 작은 할부지가 하지 말라고 해서 삐진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음 좋겠어
그게 이 아이들 판생에서 가장 슬프고 토라진 날이고, 그 섭섭함을 할부지들이 많이 위로해주고 달래줘서 나중에는 그래도 그날 좋았어~ 웃으면서 생각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어 딱 그 정도만 우리 애들한테 슬픈 날이었음 좋겠어
시련을 견디면 더 강해질 수도 있겠지 근데 우리 둥이들이 그렇게까지 아파하며 강해져야해? 사랑만 받고 사랑만 줘도 충분한 아이들인데
대단한 모험담 바라지 않아 너희 하루하루가 지켜보는 임오들에겐 멋진 모험이야 우리 루이 후이 판생에는 사랑만 가득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