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통편 알아보기
지방에 사는 돌멩이에다가 무면허이기에 셔틀버스를 알아봤어. 서울권(신도림,강남) 및 수원,천안 등 에버랜드로 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업체가 있으니 뚜벅이들은 미리 찾아보기를 바래~ 에버랜드에는 10시 10분에 도착했고 오후 7시 10분에 에버랜드에서 출발했어
2. 기온 확인 및 편의 용품 챙기기
하루종일 에버랜드에 있어야 하기에 옷차림이 중요하고 산이라서 도시보다 춥다고 하더라구? 내가 갔을때는 8~10도 정도여서 내복+스웨터+코트류 입었는데 안 추웠어! 다만 바람땜에 얼굴이 춥기에 모자달린 옷을 입거나 기념품샵에서 볼이랑 목을 덮을 수 있는 모자를 사길 바래
기본적으로 초코바 같은 간식이랑 물 챙겨갔는데 매우 잘 먹었고 핫팩, 캠핑용 의자, 1인용 돗자리 챙겨가서 퍼레이드 구경,웨이팅할때 사용했어! 아코디언 의자라고 유명한 웨이팅용 의자가 있는데 계속 매고다니면 무겁다는 후기가 있어서 다이소에서 캠핑용의자 사는걸 추천해 가볍고 앉을만해
3. 에버랜드 앱 설치하기
에버랜드는 10년만에 가는 거기에 잘 몰랐지만 에버랜드 앱 설치가 필수임!! 같이 가는 사람이 있다면 대표자가 한번에 이용권 등록해서 스마트줄서기 하는걸 추천 물론 따로따로 이용권 등록해서 동반인 등록하는 방법도 있음
사전에 운행안하는 어트랙션이나 식당 정보는 한 3일(?)전 부터는 확실하게 뜨니깐 꼭 살펴보고 공연시간도 가는 날짜에 맞게 설정하면 확인할 수 있으니 잘 알아보고 계획짜길~
4. 이동 경로
우리집의 목적은 루이후이 깨어있는 모습보기 및 놀이공원 구경이라는 점 참고해주고 11월 초 수요일에 갔기에 웨이팅이 없는 편이었던 것 같아(판월 현줄 30분, 비주류 놀이기구 10분)
10시~12시 판다월드 스마트줄서기 걸어주고 기념품샵에서 머리띠 구매>판다월드 관람(10시 50분에 입장)>바오하우스 관람(스마트줄서기 예약 필요)>나가서 cu편의점에서 점심해결(재입장 도장 받으면 가능)
12시~3시 포시즌가든쪽으로 넘어가서 페스티벌 트레인 탑승(☆편하게 구경하기 좋음)>퍼레이드 관람(☆놀이공원 분위기 느낄 수 있어서 추천, 스카이크루즈 하차 쪽 거리 명당임)>포시즌가든 구경>55츄 섭취(나는 먹은 츄러스 중에 가장 맛있었는데 부모님은 달아서 쏘쏘)>회전목마 앞 사진촬영 및 탑승
3시~5시 레니의 컬러풀 드림 관람(☆☆서커스인데 매우 추천! 어른들도 보면서 놀랄 포인트가 있어서 좋음. 2시간 전에 스마트줄서기 예약 열림)>씨라이언 빌리지 애니멀톡 관람(☆물개공연인데 가까이에서 구경하기 좋음)
5시~7시 (머글인 아빠와 혈육은 스타벅스에서 휴식하는 동안 엄마랑은)판다월드 2차 관람 및 판다월드 샵 쇼핑>스타벅스 휴식>한와담 국밥 식사(☆평이 갈리길래 기대 안했는데 맛있게 드심 맑은 국밥도 맛있는것 같음)>그랜드샵에서 2025 바오캘린더 구입(판다월드샵말고 입구쪽 큰 기념품샵)>귀가
요약하면 체력좋고 따뜻한 오전에 판다월드,포시즌가든 구경을 넣고 체력 떨어질 후반에는 공연, 애니멀톡 관람 위주로 계획했더니 좋았어!!
5. 직접 경험하지 못했지만 맛있다고, 좋다고 하는 리스트들
알버트 라이브 애니멀톡: 원숭이 관련 토크인데 평이 좋더라고? 기본적으로 공연 일정이 2번 이상 잡혀 있는건 인기가 있어서 괜찮은 편인 것 같아
판타스틱윙스: 슈퍼윙스랑 헷갈리지 말기! 슈퍼윙스는 실내에서 하는 새 공연이고 판타스틱윙스는 야외에서 하는 공연이야 영상보니깐 독수리 날아다니는 것 같던데 멋있는 공연인것 같아
한가람&알파인 레스토랑: 먼저 한가람은 유명한 김치찌개(2인)가 있기도 하고 위치가 포시즌가든에 있어서 점심으로 가기 좋아보여! 나는 가는날에 휴무라서 알파인 레스토랑에서 하는 김치찌개를 대타로 생각했으나 동선상 안 맞아서 실패... 알파인 김찌는 한가람 김찌에다 된장 추가한거라서 약간 다르지만 비슷하게 맛있다고 하더라고
타무스낵: 간장파닭꼬치(6000원) 알파인 근처에 먹을 간식으로 찾았는데 평이 괜찮은 것 같더라고 그쪽에서 놀고 배고프면 한번 먹어볼만두?
판다월드카페: 워토우댓잎스콘(5300원) 워토우가 궁금하긴 한데 인간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버전이라고 하더라구? 먹지는 못했지만 괜찮아 보임
6. 사담
최소동선으로 짠 것 같은데도 이날 결국 만삼천보를 걸었다는...주륵 그리고 너무너무 다행히도 판다 2번 보러갈때 루이후이가 깨어 있었구 오전 11시경보다는 오후 5시경이 더 활발했음!! 그리고 줄에서 뒷순서로 들어갔는데도 사이사이로 볼 수 있었고 꽤나 머글들이 많아 루이후이 보다가 다른쪽으로 빠지셔서 앞줄에서 영접할 수 있었어!!!
그리고 커피는 아메리카노 기준 스벅이 제일 싸고 라운지엑스라고 기계가 말아주는 커피가 젤 비싸더라^^( 기계값이 사람보다 비싼가봐?) 마지막으로 잘 찍지는 못했지만 루이후이 사진 남기고 갈께 다들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