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푸야 밥 챙겨먹는거 너무 기특했는데
죽순 조금만 먹고 들오가서 또 한참을 걱정했어
애기가 내실에서 깊은잠 자는지
이 모습을 마지막으로 오늘 오후 반차 내시고 퇴근했는데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닫힌문 5시까지 지키고 서서 바라보다가 나왔어
여자 사육사분은 우리가 세탁기 구멍으로 보던 분이고
남자 사육사분은 이바오-푸바오-허허 3 방사장
모두 청소하고 정리하셨던 분이야
나도 한국에서 매일 망고티비 보고
요 근래에(?) 날이 더워서 그런가
푸야 사이클이 좀 바뀐거 같다 느꼈는데
여기 찍덕 임오삼츈들(정말 매일오시는 분)도
애기 사이클이 좀 바꼈다고 하셔서
역시 사람 보는 눈은 다 똑같구나 생각했고
더 많은 말 하고싶지만 그냥 좋은 생각만 하고
덬들에게 좋은 거만 전해주고 싶어서 이만 말을 아낄게
힘든날도 지치는날도 있겠지만 덬들 모두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