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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가 '입시옷누렁'의 얼굴이 됐다.
푸바오의 생일인 7월 20일 소속사 빅헤드메이드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푸바오가 명품 브랜드 '입시옷누렁'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입시옷누렁'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브랜드로, 의류부터 화장품까지 패션&뷰티 관련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입이 시옷이고 누렁한 푸바오야말로 우리 브랜드의 얼굴로서 손색이 없는 슈퍼스타다"라며 "앞으로 푸바오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푸바오 측은 "입이 시옷인 건 인정하지만 용인 출신 4살 판다 중 가장 하얀 내가 누렁하다고 하니 다소 이것저것 규탄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라며 "하지만 글로벌 프로모션을 진행하면 한국도 올 수 있으니 기꺼이 이번 제안을 받아들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푸바오의 '입시옷누렁' 프로모션 관련 비용 일체는 유학 중에도 재용바오 사비로 충당한다.
당근뉴스 돌멩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