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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P가 아무 생각없이 나홀로 푸야 보러 떠난 선슈핑 기지 첫째날 (나름 자세히 쓴다고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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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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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필수앱 : 고덕지도 (구글 지도가 안됨), 알리페이, 위챗페이 (미리 카드 등록하고 가, 중국 실물 카드를 안 씀), 파파고

 

*준비물 : 여권, 여벌 옷, 비상금 환전, 얼굴까지 다 가리는 모자, 팔 토시, 의자 (아코디언 보다는 바닥에 앉는 깔개),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 손풍기, 보조배터리, 여행용 멀티탭, 햇반, 육개장, 김치볶음, 김, 오징어채볶음, 멸치볶음, 여행용 실리콘 포트, 우비, 석회수 샤워기 필터, 중국 이심  

 

 

나는 일단 중국어 1도 모르는 사람이고

영어도 파인 생큐 앤유? 가 다인 돌멩이임

그래서 나는 푸키지를 준비중이었고 

신청도 했으나 모객이 되지 않아 무산됨

 

다른 날짜를 생각도 해봤는데 내가 원하는 다른 날짜도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 결국 자유여행 택함

 

다들 중국 위험하다 그것도 혼자는 더더욱이라며 만류했으나

이왕 마음 먹은 거 다녀와보자 하고 비행기 티켓팅 

 

비행기는 에어차이나로 다녀왔고 (스카이스캐너로 검색 ㄱㄱ)

금액은 38만원 정도 (지금이 그쪽 성수기라 비쌌던 것 같아)

(아시아나도 있는데 밤비행기라 좀 위험할 것 같아서 그냥 에어차이나로 했어)

 

중국을 가려면 비자 필수

나돌멩은 귀차니즘의 끝판이라 그냥 대행으로 했어

이것도 꽤 비쌈 (15만원)

하지만 신청서만 쓰고 여권과 사진1장 (비자용)만 보내면 끝이라 편했던 것도 사실

 

나 같은 경우 4박 5일로 다녀왔고

(말이 4박5일이지 첫날과 마지막날은 청두 시내 혹은 공항근처에서 지내야 했어

그러니 온전히 선슈핑에서 푸를 본 건 단 3일)

 

숙소는 트립닷컴에서 검색했어 

첫 1박2일은 춘시루 검색해서 내가 기지로 가는 버스 탈 곳과 가까운 곳

2박 3일은 선수핑기지 검색해서 기지랑 가까운 곳

마지막 1박 2일은 난 톈푸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곳 

 

청두 톈푸 공항에서 내린 후 공항버스를 타고 청두 춘시루로 이동 (1시간 20분쯤 소요된듯)

나는 뱅기가 연착되서 거의 오후 4시 좀 넘어서 출발해서 저녁 8시 넘어서 공항 도착했어

거기다 입국 수속하고 어쩌고 하다보니 거의 9시쯤 버스 타서 10시 넘어서 춘시루로 도착했어

(입국 수속은 왜 왔냐, 어디 갈 거냐, 며칠 있다 가냐 이 정도만 물어봤어)

공항버스는 우리가 내리는 곳이 톈푸 제1터미널인데 제2터미널까지 쭈욱 내려와야 공항버스를 탈 수 있어

 

공항버스 타는 곳에 티켓 판매 부스가 있는데 거기 직원한테 파파고를 들이밀자 

외국인이고 춘시루 1장 쓰면 큐알 코드 하나 보여줄거야

그럼 위챗으로 결제하면 돼 

만약 위챗 결제 안되면 현금도 가능 

(부스 앞에 큐알 코드 있는데 그건 내가 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고 직원한테 가는 걸 추천해) 

 

춘시루로 이동한 이유는 아는 돌멩들도 많겠지만 트립닷컴에서 춘시루-선수핑기지 매표소 이동하는 버스가 생겼어

 

근데 나는 클룩에서 신난먼역(춘시루 다음역)-선수핑기지 버스와 기지 티켓 패키지를 구매함 (이건 신난먼역에서 아침 7시에 출발)

어쨌든 신난먼역이 춘시루랑 가까워 공항 버스를 타고 춘시루까지 도착

춘시루에서 고덕지도 켜고 내가 예약한 호텔 (이것도 트립닷컴에서 예약, 신난먼역 검색하고 가장 가까운 호텔 찾음, 38,000원대) 검색해서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 보고 신나게 걸어감 

 

한 20분 걸어서 숙소 찾고 체크인 (체크인 할 때 여권 보여주고 바우처 보여주면 여권 복사하고 다시 돌려줌)

 

그렇게 하루가 다 갔다고 한다

다음날 기지로 가는 버스가 7시여서 바로 잤어

(원래 생각대로라면 라면 하나 먹으려고 했는데 지치고 밥 생각도 안났어)

 

2편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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