낑타워 생기고 난 다음에 반응 쭉 보는데 진짜 러바오 원래도 귀여웠지만 왜케 더 귀엽니
밥 먹을 때도 낑타워 쳐다보고 먹는다
지나갈 때도 낑타워 한번 쳐다보고 지나간다
물마시러 갈 때도 한 번 올려다보고 갔다
잘 떄나 먹을 떄나 러미안 옆을 떠나질 않는다
판월 들어갔더니 러바오가 러미안을 핥고 있었다
들어갔더니 코박고 냄새 맡고 있었다
증언들이 진짜 너무 한결 같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러바오 뭘 주든 진짜 너무너무 기뻐하는 기쁨이인데
이번엔 스케일이 워낙 커서 + 진짜 판체공학적으로 잘 만들어진 타워라 그런지
러바오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게 눈에 보여서 내가 다 진짜 행복해
거기서 대자로 너부러져서 자는 것도 너무 좋고
그 틈에 낑겨서 누워있는 것도 너무 좋고
전에 잘 못 보던 자세로 편하게 자는 것도 너무 좋고
등 기대고 념념 편식하는 것도 너무 좋아
러바오가 내 예상보다 더더더 행복해하니까 진짜 나까지 볼 때마다 너무 신나서 러바오 사진 올라오면 달려가서 보게되더라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