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막 팝업장소에서 계산하고 나오면서 서서 글 작성하는거라 문맥이 이상할 수 있음)
어떤 여성분이 에버랜드 본사 직원이랑 대화하고 싶다고
알바(스태프 글자 적힌 흰색 옷 입고 있었음)한테
본사 직원 불러달라고 그래서 기다리시더라구.
그래서 에버랜드 본사 직원분이 팝업 장소 오셨어.
근데 갑자기 팝업 장소에서 큰 소리가 나는거야
(아니 큰 소리 나면 당연히 궁금하잖아 ...)
안 들으려고 했는데 들려서 그냥 들었는데
팝업 불만 사항 얘기하시더라구..
물론 나 대신 불만 사항 얘기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긴 한데
목소리가 계속 커지니까
그 팝업 장소에 우리 팬들 말고 여의도 직장인 같은 남녀 일반인들도 사원증 매고 와 있던데 다들 쳐다보셨어...
본사 직원분이 그 여성분 데리고 밖으로 나가긴 했는데
나 오늘 좀 놀랐어....
+)팝업 운영이 개판이기 때문에 불만이 많은거 당연해
근데 팝업 구경하는 사람들이 불편할 정도로 큰 소리가 나서 조금 그랬어...
팝업 구경 오신 사원증 매신 일반인분들이 푸바오 팬들 무섭다고 말하시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