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중에 해명이 제대로 된 거라고는 하나도 없고
오히려 의혹이라고 그쪽에서 주장하는 것들이
하나둘 사실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진짜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그 뒤척이면서 자는 와중에도 꿈속에 계속 푸바오가 나왔는데
더이상 우리 아기가 즐거워보이질 않아서
꿈에서도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어
정말 속상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게 서명밖에 없다는 게 비통하다
이런 이야기 할 곳도 없고 해서 주저리주저리 쓰게 되네
같은 내용의 글이 너무 많을 텐데
나까지 보태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