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수수께끼의 존재.
쪼꼬미라는 이야기부터 왕크왕귀32kg때지다, 물범이다, 너구리다, 저금통이다, 순둥이다, 굉장한 극성이다, 라는 이야기까지 소문이 종을 잡을 수 없는데......
이 생물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목격담이 무성한 수풀밭으로 향했다. 과연 카메라에 담을 수 있을 것인가.
마치 미국 중서부 옥수수밭 미로를 연상시키는 전대리의 한 수풀밭. 키를 훌쩍 넘기는 수풀이 조금은 으스스한 기분이 들게 한다.
앗 주인을 알 수 없는 장화가 한짝 발견되었다!
이 수풀밭을 헤매던 조난자가 남긴 것일까? 하지만 마치 누군가가 숨겨둔 보물처럼 꽁꽁 숨겨져 있는 것이 이상하다. 혹시 이 장화는 수수께끼의 생물의 전리품이 아닐까? 장화 주인의 생사가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비상!!!🚨🚨
수수께끼의 생물이 나타났다!!!!
굉장히...........귀엽다!!!
안돼! 너무 가까워! 귀여움이 지나치다!!
......이상 전대리 수풀밭에서 발견된 카메라 영상이다. 카메라의 주인의 생사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주인 잃은 카메라에 찍힌 마지막 영상은 사냥을 마치고 유유히 사라지는 궁뎅이.
이 수수께끼에 싸인 귀염둥이의 정체에 대한 정보를 아는 분은 부디 제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