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빈자리 급 예매해서 다녀옴
3층에 자리잡고 테이블에 럭드 밤비 올려놓고 음료 가져옴
혼자가서 나름 사색...하다 오려했는데 옆에 앉은 분이 뜨거운 시선으로 쳐다보는 거임;;;;;
낯선이에게 말을 잘 못 거는 타입인데 ㅜㅠ
그래서 용기내서 쳐다보니까 상대방이 바로
밤비 최애인데 럭드 바꿔주면 안 되냐길래 게다 눈빛이 너무 간절해보이고 발음이 한국인이 아닌 거 같아서 십카페 쉽게 못 오지 않나? 싶어서 바로 바꿔드림
자세히보니 상대방 테이블 위에 구매하신 뿌밤비 있었음
싱가폴에서 오신거고 십카페는 처음이시라길래 바꿔드리길 잘 했다 싶음
내가 말주변이 없는데 계속 말 걸어주시고 나도 열심히 말하고 ㅎㅎ 한국어 엄청 잘 하셨음
시간되면 근처 옥수수튀김 먹으러 가자하려 했는데 내가 일찍 가야해서리 근처에서 점심 먹음 밥은 내가 먹자 함
사진도 같이 찍자하셔서 얼결에 찍음 ㅎㅎ화장이라도 할걸 ㅜㅠ
그리고 밥을 극구 사준다고 하셔서 ㅠㅠㅠㅠ 언니가 사야한다며 막 그러셔서 얻어먹음
첨 만났는데 얻어먹은 거 넘 감사해서
동생된 도리로 커피쿠폰 보내드림
연락처도 교환함
밤비 덕분에 새 친구 생김 헤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