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아티스트 백호가 대만의 대표적인 신년 특집 프로그램 '2025 슈퍼스타 홍백예능대상'에 출연한다.
23일 TTV에 따르면 백호는 내년 1월 5일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슈퍼스타 홍백예능대상'(2025 超級巨星紅白藝能大賞)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날 공연은 같은 달 28일 TTV를 통해 송출된다.
'슈퍼스타 홍백예능대상'은 2010년부터 매년 설 연휴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현지 톱스타들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르세라핌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들이 거쳐갔다. 올해는 백호를 비롯해 왕심릉(Cyndi Wang), 831, 고오인(AccuseFive) 등 현지 유명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백호는 TTV를 통해 "'2025 슈퍼스타 홍백예능대상'에서 퍼포먼스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 빨리 현장에 가서 현장의 열기를 느끼고 싶다"라며 "여러분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많이 전해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 도노(팬덤명) 여러분이 (무대를)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백호는 올해 디지털 싱글 '너티 너티'(Nutty Nutty)(Feat. 제시)를 발표하고 각종 페스티벌 공연에 출연하며 '섹시 백'으로 명성을 높였다. 또한 KBS 2TV '메소드클럽'을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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