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런글 안되나..?

나 그때 동호랑 돌아오는 비행기 같이 탔오!
절대절대 미리 알고 그런거 아녔고, 오해 받을까봐 어디에도 말 못했는데..

같이간 친구가 컨디션이 안좋아져서 공항 입구에 그냥 앉아있는데
백홀리데이 세션님들이 들어오더라고...
근데 동호는 계속 안보이길래 그분들이랑 따로가는줄 알고있었는데 뱅기타니까 동호 들어오더라🧡

내 덕질 인생 최고의 계탄날이었어..
원래 뱅기공포증도 있었는데, 안보이지만 저 앞쪽자리에 동호가 있다는거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서 공포증 그런거 그날 없어졌어

강동호 역시 나의 센트롬이고 안정제였어.

우리 오래오래 동호하면서
귤들에게도 이런 우연으로 계타는 날들이 모두에게 왔으면~

백홀리데이 서울/부산/제주/마카오/대만/방콕 소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