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놓고 말해서 뭐 하나 특별히 잘하는거 없었는데 (하나 있다면 지난번 고소공지 올린 타이밍? 난 이거 말고 정말 모르겠다)
팬덤 내에서 과하게 잘한다 잘한다 하는 분위기 심했다고 생각함
오죽하면 옆방에선 이 회사는 진짜 소속사 알바들이라도 풀었냐고 할 정도였으니깐. 난 지금 와선 그런 말 했던 애들이 단순히 팬들 긁으려는 정병은 아니였다고 생각함
프듀 때 우리가 씨구에 대해 잘 몰랐어서 걱정이 앞서는 마음에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줘패는 분위기였고 그게 퍼지면서 그걸로 덬들이나 진영이 공격하는 정병들이 많았으니 그런 분위기가 된 것도 이해 못 할 바는 아니야 나조차도 그랬거든
그리고 우리끼리 속 터져도 남들 다 보는데서 나쁘게 말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백번 이해하고.
그치만 이제 진짜 조금이라도 미심쩍거나 이해 안 가는 구석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떠들기 전에 우리가 먼저 피드백 요구하고
난 차라리 그런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어
진짜 솔직히 그룹인지 솔로인지 정확한 입장도 안내고 갈팡질팡 할 때부터 이미 팬들이 뭐라도 요구 했어야 했는데 믿는다, 잘하겠지 이런 분위기였던 것부터가 이상했다고 생각해 앞으로의 가장 큰 활동방향이 달린거고 그정도는 팬들이 진작 알고 있었어야 했는데도.....
밖에 나가서 동네방네 얘네가 이지랄이에요 하고 떠들자는게 아니라...
그냥 적어도 우리끼리 있을 때만큼이라도 쟤네 지금까지처럼 믿는다 잘한다 해주는 분위기 아니였으면해
잘하긴 뭘 잘하고 믿긴 뭘 믿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 이젠...
정말 잘하게 됐고 믿을만 하게 됐을 때 그렇게 해줘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