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아버님 + 보쿠자카 촬영지 구경으로 카구라자카 다녀왔어!
이 후기에 있는 장소 말고도 두 드라마 촬영지는 더 많이 있고 개인적 생각을 적은 후기니까 그 점은 참고해줘!
* 사진크기 미안해!ㅠㅠ
먼저 내리는 역에 대해 설명해볼게
1. 친애하는 아버님 촬영지만 구경할 생각이야 = 이다바시 역에서 내리는 걸 추천
2. 보쿠자카 촬영지만, 혹은 두 드라마 촬영지 전부 구경할 생각이야 = 카구라자카 역에서 내리는 걸 추천
카구라자카-이다바시는 바로 옆 역인데 약간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어 언덕 위에 있는 역이 카구라자카, 언덕 아래에 있는 역이 이다바시라는 느낌!
친애하는 아버님 촬영지는 약간 이다바시역 근처에 모여있고 보쿠자카에 나온 아카기 신사는 카구라자카역 근처에 있어서
나는 보쿠자카, 친애하는 아버님 촬영지 둘 다 볼거니까 편하게 언덕을 내려오면서 봐야지~ 이런 생각으로 카구라자카 역에서부터 구경을 시작했어'◇'
제일 먼저 간 곳은 아카기 신사
카구라자카 역에서 내려서 1번출구로 나왔어(나오는 계단에 1이라고 적힌 걸 봤는데 그게 1번출구라는 뜻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네..)
계단에서 나왔는데 패밀리마트가 보인다면 맞게 나온거 맞아!
거기서 구글맵에 '아카기신사'라고 검색하서 찾아가면 된다 '◇' 패밀리 마트 옆 길로 빠져서 직진하면 바로 아카기 신사 정문이지만
나는 코오센세가 걸어 올라갔던 계단을 통해 찾아가고 싶어서 일부로 조금 돌아갔어
계단을 올라가면 사진에 보이는 곳이 나올거야
코오센세가 출근길이나 퇴근길에 기도하고 갔던 그 곳 맞아 '◇'/ !!
여기서 사진 찍고 뒤를 돌아 아카기 신사 본당 입구로 들어가서 소원을 적는 곳을 구경했었어
새해가 되어서 아라시팬들이 많이 왔는지 일본어랑 한국어로 5x20 앤드모어 당선을 바라는 글이 많았어ㅋㅋㅋ 람덬은 어디에나 있다...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젠고쿠지, 친애하는 아버님 1화에서 카구라자카에 온 토키오를 데리러 잇페이가 갔던 곳이야
아카기 신사에서 구글맵 기준으로 7분 걸렸고 내 기억상 아마 제일 오래 걸렸던 거리였을거야 그래도 가는 길은 편했어 그냥 큰 길로 걷다보니 나왔거든ㅋㅋㅋ
그런데 내 폰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젠고쿠지'라고 검색하니까 구글맵에 안 나오더라구ㅠㅠ(아카기 신사는 이대로 검색하면 나왔으면서!)
나 같은 덬들은 젠고쿠지라고 검색하는 것 보다 'Zenkokuji'라고 검색하는 걸 추천해.... 한 방에 나오더라....
구글맵만 있다면 아카기 신사에서 젠고쿠지 가는 길은 너무 쉬워서 따로 설명은 필요 없을거 같아
다음 장소는 코오센세의 출근길, 이건 카테 스퀘어에 올려준 덬의 도움을 받았어 고마워!!♡
가는 자세한 방법은 링크를 참고해줘! https://theqoo.net/index.php?_filter=search&mid=arashi&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B9%98%EB%B0%94%EB%B6%88%EC%A3%BC%EB%A8%B9&document_srl=884127968
드라마 장면에서는 필터를 많이 씌운건지 아님 내가 찾아간 시간이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드라마보다 길이 어두웠어
친구랑 같이가는 덬은 꼭 저기서 코오센서처럼 걸어가는 사진을 남기길바래... 사실 내가 그러고 싶었는데 혼자 온거라 그냥 길 사진 찍는거로 만족했다ㅠㅠ
여기는 잇페이가 유메코상의 전화를 받았던 Y자 길이야
가는 법은 y자 길 앞에 있는 가게 좌표를 찍어서 갔어 구글맵에 'Kyourakutei soba' 라고 쳐서 찾아가면 바로 Y자 길에 도착할 수 있어!
내가 찍은 사진이 바로 그 가게 건너편에서 찍은 사진이야 (참고로 이른 시간에 움직였기 때문에 가게는 문닫은 상태였어서 민폐는 끼치지 않았어)
드라마 장면이랑 비교해보니 가게가 조금 달라졌더라 아무래도 12년 시간이 흘렀으니.. 그래도 표지판이나 건물 외곽 색을 보니 드라마에 나온 Y자 길이라는 걸 알 수 있었어
Y자 길과 잇페이가 앉아 있었던 코인란도리, 링고계단은 한 블럭 차이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어
구글맵 검색은 카구라자카 Atami-yu라고 검색해서 찾아갔어
거기는 공중 목욕탕인데 목욕탕을 기준으로 왼쪽이 코인란도리, 오른쪽 계단이 잇페이와 나오미가 만났던 링고계단이야
링고계단은 생각보다 좁더라 드라마로 봤을때는 넓었는데!
코인란도리는 1화였나 많이 나온 장소는 아닌데 이상하게 기억에 진하게 남는 장소 중 하나여서 꼭 찾아가야지 결심했던 장소였어ㅋㅋㅋ
드라마랑 비교해보니 큰 차이 없이 현재도 운영중!
마지막으로 간 곳은 바로 캐널카페야 이다바시역 옆에 있어서 찾아가기 제일 쉬운 곳이기도 해
나름 아침에 촬영지를 구경하고 캐널카페에서 브런치를 먹을 생각이었는데 구경이 너무 일찍 끝나서...ㅠㅠ 카페가 아직 문을 안 열었더라구
방문하는 덬들은 꼭 참고해 캐널카페는 11시 30분에 문을 연다는 거....
혹시 나처럼 일찍 도착하는 덬은 바로 건너편에 별다방이 있으니까 거기서 쉬는 걸 추천해
입구만 봤지만 드라마랑 비교하니 캐널카페라고 적힌 간판이 조금 다르더라 드라마가 끝난지 12년이니 그 사이에 교체를 했나봐
사실 시야가레에 나온 빵집도 가보려 했는데 내가 빵을 안 좋아해서 결국 포기했어ㅠㅠ 가는 덬들은 그 빵집도 체크해서 가는 걸 추천해~~
혹시 문제가 있거나 궁금한게 있는 덬은 댓글 남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