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라시 내 앞에 있다는게, 이렇게 20주년 파티에 초대해줬다는거 자체가 벅찼지만
(난 생일콘,크리스마스콘 천장석이었음)

오노 : 저~멀리서 열심히 팬서비스 해주는 모습(다른 멤버들도 물론 열심히 해주지만 정말 팬썹 젤 많이 해주는 느낌!), 시원하고 깔끔하고 안정적이게 고음 뽑아버리는 모습, 춤 진짜 잘추는구나.. 하고 느낄때

쇼 : 진짜 소문대로 우에노호 엄청 잘챙겨줌!! 쇼담이면 우에노호를 가는게 더 벅찰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정도롴ㅋㅋㅋㅋ 뭐만하면 우에노호 챙겨주고 호응 이끌어내주고! 도쿄파이널(크리스마스콘)때 더 느낀건데 정말 내생각보다 제일 콘서트 분위기 모리아가로해주는건 쇼였던거같아!

아이바 : 내가 생일콘에 갔기 때문인지 울먹거리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고.. 아이바에게 이벤트해주는 팬들에게, 그리고 아라시에게 몇번이고 몇번이고 다들 너무!!상냥하다며 정말 이렇게까지 안해줘도 되는데 다들 너무너무 고맙다고 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 이 사람 진짜 겸손하고 착한사람이구나가 느껴졌어

니노 : 진짜 말을 재치있게 잘한다..쉬는 시간이나 멤버 한명씩 멘트하는 시간에 굉장히 와닿았던부분 ㅋㅋㅋ 어느정도 준비된 대본이 있겠지만 괜히 츳코미 장인이 아닌거같아 ㅋㅋㅋㅋ 츳코미도 센스가 좋아야하는거잖아 니노는 정말 말을 잘한다.. 라고 약간 감탄했어 ㅋㅋㅋㅋㅋ

쥰 : 콘서트 기획을 해주시는 쥬니인 만큼 ㅋㅋㅋㅋㅋ 정보 전달같은거 해줄때!! ㅋㅋㅋㅋ 와 준이는 진짜.. 진짜 스토익하게 이 콘서트, 그리고 이 이후의 계획까지 열심히 준비해줬구나 ㅋㅋㅋㅋㅋ 하고 느꼈던 순간 ㅋㅋㅋㅋ 물론 아라시가 다같이 열심히 기획하고 준비해준거지만 그걸 약간 신나서 발표하는 준이한테서 대단함이 느껴졌어 ㅋㅋㅋㅋㅋ
그리고 준이가 늘 하는, “여기 와있는 고만 고센닌 히토리 히토리니!!!!(눈 살짝 감고 고개 절래절래) ..도모 아리가또~~!!!!!!”
이거 ㅋㅋㅋㅋㅋㅋ!! 진짜 감동이었어.. 저 고개를 절래절래 하는게 진짜 막 너무 고마워서 다 담을수 없는 그런 느낌이라서..

물론 모든 멤버 다 ‘와 실존인물이구나, 진짜 예쁘다, 잔망 부리는거 귀엽다’ 이런건 공통 ㅋㅋㅋㅋ

그리고 막 노래를 같이 부른다든가, 펜라를 지휘한다든가(지휘 당하는 팬들)ㅋㅋㅋ, 오예~! (오예~!) 이런식으로 같이 하는 부분들? 내가 아라시와 함께 뭔가를 하고있다는 느낌에 넘 벅찼어..

마지막은 역시 “우리들의 이름이 뭐라고~?? 세~~노!! ((아라시~~~!!!!!!!!)” 이거 넘 짱.....

갑자기 생각나서 주접떨어봤어 ㅎㅎㅎ
오사카 참전덬들 잼게 즐기구 왕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