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아빠랑 싸우고 있어 내 상식이 아빠랑은 안맞으니까 서로 언성 높이고 얼굴 붉히고 싸우는데 아빠가 자기 무시한다고 그러시거든? 싸울 때에는 아빠가 무시받을만한 비상식적인 짓을 하니까 그런거라고 화내는데 다 싸우고 나면 집에 아빠편이 없으니까 그냥 참을 걸 그랬나 자꾸 후회해 서로 어긋날대로 어긋나서 다음날 이런저런 얘기해도 속에 응어리 남아있는 것 같다...그리고 시골에 있는 개 2마리 있는데 진짜 우리 시골집이 동물한테 전혀 관심이 없어서 진짜 참혹한 꼴로 살고있거든 그거 구하겠다고 했다가 집안 어른들 싸움나고 엄마한테 연 끊자는 얘기까지 들었거든 이번에 추석에 구할거라고 한달 전부터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임보처도 입양처도 못구하고 허락도 못구해서 시골집 가면 완전 멘탈 터질 것 같아...개들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할머니한테도 미안하고....그냥 너무 복잡하고 미칠 것 같아서 글 남겼어 덬들은 행복한 삶만 누려 제발
잡담 진짜 안라시..요새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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