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노한테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아픈 말들이 쉽게 던져지는 것 같아. 물론 내가 니노담이라 니노를 신경 쓰니까 느껴지는 것도 있을거고 다른 사람들도 서러운 일 속상한 일 분명 있겠지만, 카테가 난리가 나서 가만히 니노 좋아했던 10여년을 돌아보니까 좀 속상하다.
정말 정말 아주 가끔은 이해가 안 되는 선택을 가져오긴 하지만, 니노는 활동하는 내내 거의 대부분의 선택지에서 합리적인 선택을 가져왔다고 생각하거든. 본인이 생각한 논리가 어떤건지 직관적으로 설명도 해주고, 그러기 어려운 문제들은 간접적으로 시간으로 보여준 사람이었단 말야.
근데 그냥 니노를 대충 들여다본 사람도, 때로는 빤-히 쳐다봐온 사람들도 니노한텐 너무 아픈 말들을 쉽게 던지는 것 같더라고. 뭐 그조차도 자신의 선택에 대한 부산물로 생각하고 받아들일 사람이니까 나도 그냥 아유 니노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음! ㅎ 하면서 늘 넘어가긴 한데 걍 문득 좀 속상허다..!
뭐 누가 미우니까 그 사람 탓하자! 뭐 이런 감정이 있는건 아니고 오랜만에 카테 들어왔다가 니노 이야기가 보여서 속상해서 적은 글이야. 혹시 너무 마플 오래 끄는 거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