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나눔 글을 보았고 얼른 손을 들어 받게 됐어!!
늦덬이어서 나눔해줘서 고맙다고 하니까 착불비에 놀라지 말라는 거야
하지만.. 놀라고 말았어.. 후기 써볼게!
제일 먼저 보이는 악보집!!
피아노 치는 걸 좋아해서 본가 가면 꼭 쳐봐야겠다고 생각했어
(자취방엔 피아노가 없어서 연주할 겸 본가도 자주 가야겠어( ✌︎'ω')✌︎
아라시 노래를 직접 연주하면 너무너무 행복할 것 같아
그 다음 양지의 그녀 포스터!
마침 며칠 전에 양지의 그녀를 봤고, 이 선남선녀에게서 빠져나오지 못 하고 있었는데 포스터 줘서 고마워
벽에 바로 붙였어ㅎㅎ
그리고 여러 마스킹 테이프와 스티커!!
여기 저기 붙이며 내가 아라시 팬이란 걸 티내고 다닐게ㅎㅎㅎ
그다음 여러 콘서트들 포토북 같았어
나눔해준 덬이 굿즈를 얼마나 소중히 여겼는지 알겠더라고..
다 비닐도 안 뜯겨져있었고, 펼쳐 본 흔적도 없었어
나는 살짝 05x10 포토북을 열어보니 데뷔 때를 재연한 마츠준이 똭 보이더라고!!! 너무 귀여워... 여담인데 아라시는 볼수록 못 헤어나오는 것 같아
그리고 cd들과 dvd들도 왕창 받았어!!!
이 정도면.. 아라기 전 cd 다 있는 고지,,,?(´༎ຶོρ༎ຶོ`)
다 소중히 간직할게! 방 책장에 전시했어ㅎㅎㅎ
카이토 블루레이 맞나..? 그거랑 다른 음악 관련 굿즈들도 보내줬어!!
비닐째로 포장된 건 아까워서 못 열어보고, 비닐 없는 것을 열어보니 이거더라고!
뭔가 행운의 부적..? 이런 느낌인데 맞아?ㅎㅎ
이것도 선반에 전시해뒀어! 빨간색 천 같은 모양이 들어있던데.. 쇼랑 관련된 건가..?
그 다음 여러 소식지들!!!
내가 모르던 그 날의 아라시는 뭘 하고 지냈을까 엉엉
나도 예전으로 돌아가 덬질하고싶어
그 다음 잡지들!!!
뜯은 흔적도 없더라고 모든 잡지가ㅜㅜ
두 개 뜯다가,, 비닐이 찢겨서 내 마음도 찢겼어 흑ㅜ
지금은 일본어 수준이 3-4세 수준이라... 사진만 볼 수 있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잡지 보며 낄낄 웃어볼게ㅎㅎ
그 다음 엠피츠(아는 일본어 써보고싶었어...), 볼펜, 노트, 엽서, 키링 등등도 담아줬어!!
이것 역시도 비닐도 안 뜯어본 새 거더라ㅠㅠ
나도 몇 개만 살짝 열어보고 다시 닫았어
소중히 간직해 온 굿즈 나눔해줘서 너무 감동이고 나도 더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스스로에게 악속하게 되더라
브로마이드도 두 개 줬는데!!
하나는 아이바, 하나는 단체였어!
나중에 보호필름 이런 거 사서 벽에 붙이려고
이것도 여담이지만.. 취업하고나니 딱히 삶의 낙이랄 게 없었는데.. 요즘엔 아라시만 봐도 그냥 좋더라고... ‘다시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좋아할 수 있을까?’ 란 고민이 드는 시기에 아라시를 만나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들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ㅎㅎ
외국 아이돌이라 더 새롭고 신기하고 재밌어
마지막으로 손수건(?) 또는 테이블보와 쇼핑백, 키링, 응원봉을 받았어
고마워💜💜💜💜💜
정말정말 푸짐하게 줘서 실제로 받았을 땐 엄청 놀라고 기뻤는데 내 마음이 잘 전해졌는지 모르겠네ㅎㅎㅎ
람덬들아 항상 조용히 잘 보고있어!! 아직도 아라시에 대해 너무나도 부족하게 알지만, 언젠가 꼬옥 같이 웃으며 이야기하고싶다!
마츠쥰 전시회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할게!! (나는 나중에 일반판매로 사야 돼 흑흑 아직 티켓 없는 나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