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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스포주의) 사쿠라이 쇼 전시회 그림책 <騒げば騒ぐほど> 부분 번역.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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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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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SHqm.jpg



(그림책 스캔은 안 가져왔어
그림들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찡함 ㅠ)











騒げば騒ぐほど
소란스러우면 소란스러울수록






아직 더워지기 전의 계절이었던 것 같다.

도쿄도지사 선거와 관련하여,
TV에서는, 연일 아버지의 일이 보도되고 있었다.
출마를 제대로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 결과가 발표되는 그날까지 뉴스 보도는 계속되었다.


날이면 날마다, 다양한 사람들이, 여러가지 것을,
온갖 매체에서 말하고 있었다.








하루도 일상에서 만난 스태프들, 공연자들이 이 일을 언급하지 않는 날이 없다.
매일 매일...


언급하지 않는 것이 부자연스러울 정도의 매일이었기 때문에,
만나는 분들 나름의
배려인 것을 고통스러울 정도로 잘 알았다.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 4명은, 단 한마디도 이 일을 언급하지 않았다.


아무 말도 안 했고,
아무 것도 묻지 않았다.







어느 날, 스튜디오 앞의 대기실.
의상을 갈아 입거나, 화장을 고치고 있는 동안 그 방의 TV에서,
또 다시, 아버지의 이름이 거듭 언급되고 있었다.


TV에서, 그저그저 울려 퍼지는
「이어서는 도쿄도지사 선거에 대해서...」
의 소리.


그런데도 이 분장실만은 마치,
TV라는 타자가,
풀스윙으로 텅빈 허공을 때리는 것 같았다.

또 다시, TV가 헛스윙하고 있다.









"그럼, 여러분들, 부탁드립니다-!!"
관객분들께서, 스튜디오에서,
큰 함성을 지르며,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멤버가 한 명, 또 한 명씩 분장실을 나가는 가운데,
세명이 나간 뒤였다고 생각한다.

앞에 있던 오노가 갑자기 나를 뒤돌아 보았다.

「...쇼쨩, 힘들지.」

다른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는 작은 목소리였다. 

「말 안 할 뿐이지 네 사람 다 그렇게 생각해」라고도 말하고 있는,
그런 한마디였다.


주변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아니.
소란스러우면 소란스러울수록, 아무것도 만지지 않는 네 사람의 상냥함.

자신을 둘러싼 소음을 쫓아내려는듯,
큰 목소리로 타이틀 콜을 외치는 나는.

멤버들한테 아직, 이때의 고마움을 전하지 못 하고 있다.












--------------------


그림책에서
세번째 얘기 보고 울다가 번역 가져와봄
의미가 다른 부분이 있다면 댓글에서 수정댓글 꼭 부탁해

쇼짱 그때 힘들었구나
생각은 했지만 가족 일인데 아무렇지 않았을리가 없었겠지만 그냥 복합적으로 여러 생각이든다
그리고 쇼쨩이 아라시 4명만이 "「가족이며, 동료이며, 전우. 함께 있으면 그 안정감을 가져다 주는 존재는, 저 4명 밖에 없다」"라고 했던 항상 하던 말도 생각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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