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안 울 줄 알았다’고, 복받쳐서 속에서 나오는 말 참지 않고 그대로 해준 것도 너무 고맙고, 찬영이 자기 우는 모습 보이는 거 좋아하지 않는 거 잘 아는데 오늘은 뒤에서 혼자 조용히 눈물 닦고 몰래 삭이지 않은 것도 고맙고 다 고마워ㅠㅠ 홍콩에서 많이 아픈데도 꾹 참고 프로답게 공연 잘 마쳤던 날도 생각나서 한참을 욺...
우리 도쿄돔까지 채웠어요, 형, 하면서 울다 웃다 하는데 찬영이한테 도쿄돔 입성이 아티스트로서의 본인을 크게 고양시켜주는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겠구나, 하고 다시 한 번 느끼는 동시에 그런 대단한 이벤트를 마친 직후에도 여운에 취해 있지 않고(그럴 새도 없이) 잠자는 시간도 아껴서 팬들을 위해 음악 작업까지 멋지게 해서 들고 온 찬영이, 그런데 그거 자기가 했다고 얘기도 안 하고 그저 조용히 있는 우리 찬영이가... 정말 장하고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말로도 부족하고 무슨 말로도 표현이 안 됨ㅠㅠ
톤푸들아 정말로 고생 많았다 우리 찬영이ㅠㅠ 섬세하고 성숙한 찬영이가 깊은 생각에 잠겨 때로는 홀로 견디고 있을 밤과 새벽들, 내색 안 해도 티 안 내도 우린 다 알지ㅠㅠ 그리고 알아줘야지ㅠㅠ 애기 너무 기특하고 사랑스럽고 예뻐서 꼭 안아주고 엉덩이 토닥토닥해주고 싶다 정말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