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개쓰레기요일) 퇴근 후: 산독기 투어의 서막... 이날은 앤톤버스도 휴무일이고(휴무 아니어도 운행시간이 17시까지라 못 봤겠지만😢) 앤톤로드(휘장)는 내려진 날이라 못 봐서 슬펐지만 눈에 보이는 찬영이를 향한 사랑에 나도 따라 행복🦕🧡 찬영이 눈에도 이 사랑이 담겼다는 걸 위버스로 알게 돼서 또 행복🫂🧡
21일(톤탄절🧡) 점심시간: 점심이고 나발이고 내팽개치고 11시 50분에 택시 잡아타고 감... 13시까지 복귀해야 되니까 혼자 레전드 정신없는 와중에 줄도 길어서 내부 꾸며진 건 거의 보지도 못함ㅠㅠㅠㅠ (사진 저것도 겨우 찍음) 음료랑 마카롱 주문하고 특전 받고 가챠 겨우 돌리고 다시 택시 타고 옴... 이날 개빡치게 회식이라 퇴근 후에는 못 갔어ㅠㅠㅠㅠ 가짜웃음 짓느라 진짜웃음 주는 찬영이를 못 봐서 그냥 완전히 붕괴(negative)됨 ㅅㅂ 회사 꺼져 제발;;
22일(독기 절정 금요일) 점심시간: 이날도 점심 버리고 택시 타고 감... 밥은 죽어서 먹... 아, 아닙니다... (디저트 특전 레드벨벳 르뱅쿠키 개존맛이라 사무실 복귀해서 울면서 먹었ㄷㅏ༼;´༎ຶ ༎ຶ༽) 생카 가면 럭드는 딱 1개씩만 해보자 하고 1개만 했는데 사진은 없지만 톤아띠 말랑키링 나와서 행_복🐶🧡
22일 퇴근 후: 으응...? 찬영이 보러 가야 되는데 비가 처오네...? 안 될 건 없죠오 중얼거리면서 지하철 환승(지쳐서 택시 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길바닥에 시간 버릴 게 뻔해서 포기)+성수역 내려서 우산 쓰고 톤벅톤벅 감... 퇴근길이라 그렇잖아도 기 빨린 상탠데 비까지 오니까 너무 힘들어서 욕도 했어 사실(〃⌒▽⌒〃)ゝ
19시 30분 폐장인 곳부터 먼저 갔다가 두 번째로 20시에 폐장인 곳(21일에 너무 얼마 못 보고 온 게 아쉬워서) 한 번 더 가서 럭드 1개 하고(엽서 당첨) 차분히 둘러보고(그 시간에 나처럼 혼자 들어오셔서 특전 세트 주문하시던 톤프 한 분 있어서 동질감 느낌), 마지막으로 21시에 폐장인 곳 방문함... 2층 전시공간에서 럭드 1개 하고(인화사진 당첨) 도록 통판 예약하고 다시 1층 내려왔는데, 와;; 비를 뚫고 계속 도보 이동+앉아 있을 시간 없어서 구경만 하고 나오다가 여기서 처음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찬영이한테 메시지 카드도 쓰고 커피도 마시니까 살 것 같더라(˃̣̣̣︿˂̣̣̣ ) 나새끼 대견해🫳🏻🫳🏻🫳🏻 이찬영 사랑해🧡🧡🧡 이러고 톤사랑 MAX 돼서 나옴...
생카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낡고 지친 몸뚱이를 이끌고 찬영이도 먹은 소문난 성수 감자탕 가서 감잣국 한 뚝배기 마시고 마참내(!) 집 감 ㅎ 심지어 쿠키랑 커피 빼고는 저게 저날 첫 끼니였다...^^
금요일이라 가뜩이나 체력 고갈에 비까지 오니까 개힘들어서 중간에 현타도 살짝 왔는데 찬영이 데뷔 후 첫 생일이라 의미가 커서 포기를 못 하겠더라ㅠㅠㅠㅠㅠ (홍대도 너무너무 가고 싶었는데 거리 이슈로 못 가서 피눈물 나...) 꼭꼭 평톤 하면서 우리 애기 사랑만 줄 거야🫂🧡 사랑만 줘야 해🫂🧡
사정상 못 가는 희쮸들의 축하하는 마음도 분명히 찬영이가 다 알아줄 거고, 우리가 찬영이를 사랑하는 것보다 찬영이가 우리를 더 사랑하니까 우리 계속 계속 더 더 열심히 찬영이 사랑하자🧡
희쮸들 파이팅❣️ 직딩 희쮸들 특히 파이팅❣️ 노잼 후기 봐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