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에 중학생 친구들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했었나봐! 근데 기사는 오늘 떴네 산이 멋있다...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6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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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2020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광주여대)을 초청, 삼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학생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안산이 직접 질문을 선정해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3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조선대학교의 진로체험·탐색 프로그램에 강사로 나선 안산이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안산은 ‘양궁은 어떤 점이 재미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쏜 화살이 70m를 날아가 10점 과녁에 박히는 게 정말 재밌다”고 답했다. 또 안산은 ‘고민이나 걱정은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질문에 “걱정은 할수록 커진다고 생각해 최대한 생각을 이어가지 않으려 한다. 미루기보다는 지운다는 생각이다. 고민은 주위의 조언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안산에게 도쿄올림픽에서의 긴장감 해결 방법, 준비하면서 힘들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조선대가 진행하는 2021전라·제주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사업단은 3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탐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조선대 제공
삼육중 허수정(1년)양은 “신청자가 많아서 선착순 제비뽑기로 했는데 뽑혀서 정말 기분좋고 행복했다”면서 “오늘 안산선수와 함께 한 시간이 정말 재밌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안산은 질의응답에 이어 양궁 기본자세를 함께 배워보기, 사인회 시간도 가졌다.
안산은 행사를 마친 뒤 “올림픽 이후 어린 학생들에게 양궁을 알리고 이야기하는 시간은 처음이었다”며 “긴장되기도 했지만 학생들의 집중이 매우 높았고 재능기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 보람있었다”고 밝혔다.
2021전라·제주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사업단장인 김현우 조선대 교수는 “전북부터 제주권까지 지역사회 최대 체육·예술 스타 인력풀을 확보, 체육·예술 전문기관으로 네트워크 협업을 통한 교육기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 안산 선수 렉처 콘서트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앞으로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건 다른기사
스타 안산과의 소통…‘추억 만들고, 꿈 키우고’
조선대 체육·예술교육기부사업단 진로체험 렉처콘서트
http://www.kjdaily.com/article.php?aid=1638699266561986007
2021전라·제주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인 조선대가 지난 3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진로체험 렉처콘서트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으로서 진로체험·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조선대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을 초청, 삼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진로체험 렉처콘서트는 사전에 학생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안산이 직접 질문을 선정해 이에 대한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TV에서만 보던 올림픽 영웅 안산을 향한 학생들의 질문은 각양각색이었다.
전날 저녁 메뉴의 종류, MBTI, 도쿄올림픽 선수촌 종이침대 사용 소감 등 호기심 있는 질문으로 행사는 화기애애하게 시작됐다. 이어 양궁에 대한 궁금증과 세계 정상에 우뚝 선 양궁 국가대표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양궁은 어떤 점이 재미있느냐”는 질문에 안산은 “내가 쏜 화살이 70m를 날아가 10점 과녁에 박히는 게 정말 재밌다”고 답했고 “고민이나 걱정은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질문에는 “걱정은 할수록 커진다고 생각해 최대한 생각을 이어가지 않으려 한다. 미루기보다는 지운다는 생각이다. 고민은 주위의 조언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다”고 대답했다.
도쿄올림픽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올림픽에서의 긴장감 해결 방법, 준비하면서 힘들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 궁금해했다.
안산은 “올림픽을 앞두고 긴장이 됐다. 하지만 결과는 아무도 모르니 현재에 충실하자는 생각이었다”면서 “평소에 음악을 많이 듣는데 시합 당일에는 차분한 노래를 들으면서 긴장감이나 들뜬 마음을 가라앉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촌에서 매일 똑같은 일상이 계속되니 힘들기도 했다. 마치 쳇바퀴 도는 것 같았다”면서 “그런데 선배들이 한가지 재미를 찾으면 나아진다고 해서 선수촌에서 구름관찰하기로 힐링포인트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한시간여 진행됐으며 질문과 답변 이후 사인회, 사진촬영, 그리고 양궁 체험을 하며 양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허수정양(1년)은 “신청자가 많아서 선착순 제비뽑기로 했는데 뽑혀서 정말 기분좋고 행복했다”면서 “오늘 안산선수와 함께 한 시간이 정말 재밌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안산은 행사를 마친 뒤 “긴장되기도 했지만 학생들의 집중이 매우 높았고 재능기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 보람있었다”고 밝혔다.
http://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6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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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2020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광주여대)을 초청, 삼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학생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안산이 직접 질문을 선정해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3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조선대학교의 진로체험·탐색 프로그램에 강사로 나선 안산이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안산은 ‘양궁은 어떤 점이 재미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쏜 화살이 70m를 날아가 10점 과녁에 박히는 게 정말 재밌다”고 답했다. 또 안산은 ‘고민이나 걱정은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질문에 “걱정은 할수록 커진다고 생각해 최대한 생각을 이어가지 않으려 한다. 미루기보다는 지운다는 생각이다. 고민은 주위의 조언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안산에게 도쿄올림픽에서의 긴장감 해결 방법, 준비하면서 힘들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다.
조선대가 진행하는 2021전라·제주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사업단은 3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탐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조선대 제공
삼육중 허수정(1년)양은 “신청자가 많아서 선착순 제비뽑기로 했는데 뽑혀서 정말 기분좋고 행복했다”면서 “오늘 안산선수와 함께 한 시간이 정말 재밌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안산은 질의응답에 이어 양궁 기본자세를 함께 배워보기, 사인회 시간도 가졌다.
안산은 행사를 마친 뒤 “올림픽 이후 어린 학생들에게 양궁을 알리고 이야기하는 시간은 처음이었다”며 “긴장되기도 했지만 학생들의 집중이 매우 높았고 재능기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 보람있었다”고 밝혔다.
2021전라·제주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사업단장인 김현우 조선대 교수는 “전북부터 제주권까지 지역사회 최대 체육·예술 스타 인력풀을 확보, 체육·예술 전문기관으로 네트워크 협업을 통한 교육기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 안산 선수 렉처 콘서트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앞으로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건 다른기사
스타 안산과의 소통…‘추억 만들고, 꿈 키우고’
조선대 체육·예술교육기부사업단 진로체험 렉처콘서트
http://www.kjdaily.com/article.php?aid=1638699266561986007
2021전라·제주권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인 조선대가 지난 3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진로체험 렉처콘서트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선수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으로서 진로체험·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조선대는 올해 마지막 행사로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을 초청, 삼육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진로체험 렉처콘서트는 사전에 학생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안산이 직접 질문을 선정해 이에 대한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TV에서만 보던 올림픽 영웅 안산을 향한 학생들의 질문은 각양각색이었다.
전날 저녁 메뉴의 종류, MBTI, 도쿄올림픽 선수촌 종이침대 사용 소감 등 호기심 있는 질문으로 행사는 화기애애하게 시작됐다. 이어 양궁에 대한 궁금증과 세계 정상에 우뚝 선 양궁 국가대표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양궁은 어떤 점이 재미있느냐”는 질문에 안산은 “내가 쏜 화살이 70m를 날아가 10점 과녁에 박히는 게 정말 재밌다”고 답했고 “고민이나 걱정은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질문에는 “걱정은 할수록 커진다고 생각해 최대한 생각을 이어가지 않으려 한다. 미루기보다는 지운다는 생각이다. 고민은 주위의 조언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는다”고 대답했다.
도쿄올림픽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올림픽에서의 긴장감 해결 방법, 준비하면서 힘들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 궁금해했다.
안산은 “올림픽을 앞두고 긴장이 됐다. 하지만 결과는 아무도 모르니 현재에 충실하자는 생각이었다”면서 “평소에 음악을 많이 듣는데 시합 당일에는 차분한 노래를 들으면서 긴장감이나 들뜬 마음을 가라앉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촌에서 매일 똑같은 일상이 계속되니 힘들기도 했다. 마치 쳇바퀴 도는 것 같았다”면서 “그런데 선배들이 한가지 재미를 찾으면 나아진다고 해서 선수촌에서 구름관찰하기로 힐링포인트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한시간여 진행됐으며 질문과 답변 이후 사인회, 사진촬영, 그리고 양궁 체험을 하며 양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허수정양(1년)은 “신청자가 많아서 선착순 제비뽑기로 했는데 뽑혀서 정말 기분좋고 행복했다”면서 “오늘 안산선수와 함께 한 시간이 정말 재밌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안산은 행사를 마친 뒤 “긴장되기도 했지만 학생들의 집중이 매우 높았고 재능기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 보람있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