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주변에 고양이 기르는 사람이 나밖에 없는데
우리 고양이가 진자 너무너무 순하거든;;
내가 심하게 혼내거나 (개 훈육하듯이) 그래도 나만 졸졸 따라다니고
손톱깍는거 정말 정말 바들바들 떨면서 무서워해도 나 절대로 안물정도로 착해
내가 낮게 안돼~라고 하면 하던거 멈추고 눈치볼 정도로 순해 ㅠㅠㅠㅠ
근데 주변에 우리집 고양이만큼 착한 고양이 처음본다고 다들 그러네
난 고양이들 웬만해선 다 이런줄..
유툽 아리네? 보니까 성깔이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고,,... 그런 고양이들 기르는 덬들 있어?
어떤 마음으로 길러?
조금은 무섭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