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처음에 구조 해서 병원에 데려 갔을 때도 원장님이
유기 됐을 가능성은 있어 보이는데 뭔가 좀 희한한 케이스 같긴 하다 했었거든
1.중성화는 되어 있는데 귀 컷팅 안되어 있음
2.이빨 발치 되어 있는데 발치 된 지는 최소 1년은 넘었다 (실제 나이 최소 3,4살 이상인 상태)
3.눈 한 쪽은 아예 녹아버려서 실명인 상태
컷팅은 안됐고 중성화는 되어 있으면 집냥이었을텐데
그럼 누가 키우다 버렸을 가능성 크고
길생활 하다 누가 발치를 시켜줬다면 그건 그거대로 대단하다고 하시더라고
보통 구내염 심해도 항생제 약 먹이지 발치 하는게 돈이 좀 비싸니깐 캣맘 분이라고 해도
쉽지 않았을텐데 싶고
눈은 또 학대로 인한 실명 일 수도 있고 뭔가 눈을 직접적으로 가해서 실명 된 경우가 크다고 하고..
고양이가 지금 나랑 몇 개월 째 있지만 성격 자체가 겁이 엄청 많긴 해
반대로 또 강제로 뭔갈 하려고 할 때 엄청 공격성도 있고 평소에는 순한디
집 생활은 되게 익숙해 보이긴 함..
그냥 같이 있다 보니 얘의 삶이 어땠을까 문득 궁금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