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노견인데
한달전부터 밥 양이 줄어서 간식 뿌려주고 스프처럼 생긴 스틱 사서 같이 주고 캔도 사서 먹였는데
일주일전부터는 아에 안먹으려고 하는거야
억지로 사료 불려먹이고 주사기로 먹이다가
병원 갔는데
빈혈이 심해서 수혈해야한다고
근데 수혈을 해도 좋아질지 모른다고 합병증 생길수도 있다
애가 안좋다 하더라고
애가 정신 멀쩡히 들어갔는데 토요일 면회하러갔더니 정신을 못차리고 있더라고 ㅠㅠㅠㅠ
입원 당일(금요일) 사진도 담날 아침 사진에도 애가 멀쩡하던데 오후에 갔더니 저래
수혈은 다행이 잘됐고 빈혈수치도 올랐는데 갑자기 콩밭이 안좋다고 지켜보자 했는데
일요일 아침에 발작일으켰다고 빨리 오라고 해서 갔더니
산소마스크하고 발버둥치고 있더라고 안고 있다가 진정 되길래 그냥 퇴원하고 집에서 통원치료 하겠다 했어
집에 와서도 얼마나 울어대는지 갑자기 병원에 데려가서 놔두고 온게 서운했는지 한동안 울어서 안아서 재웠어
집에 와서 지켜보니까 자다가 오줌싸거나 화장실 가고 싶으면 깽 거리거든
그러면 우리가 침대 내려주고 화장실가고 그랬는데
병원에서는 아무리 깽깽 거려도 아파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을꺼같은거야
누워있다가 못일어나니까 발버둥 쳤을꺼고
병원가기 전보다 더 안좋아진거같으니까 밥도 안넘어가고 잠도 못자고 출근은 했는데 일이 손에 안잡히네
집에서 유동식 먹이는데 잘 먹고 주사도 잘 맞는데 혹시나 밥 먹이려고 입 벌리면 입을 안열어....
잠에 취한건지 잠깐 정신이 없는건지 불러도 못듣을때도 있고
집에 작은 딸이 잘 케어 해주고 있는데 갑자기 갈까봐 무서워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