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에 아기가 고개를 못 들고 움직임이 이상해서 24시 가려다가 아침까지 기다려보는게 나을듯하다고 해서
기다렸다가 다니던 병원가서 확인해보니 신부전 수치가 말도 안되게
나왔어 나이도 이제 6살인데
4살때 건강검진햇을때 전혀 문제 없었는데
작년에 살짝씩 살이 빠지길래 병원가려다가 못데려가고 추워서 미루고 한게
이런결과를 주었나봐
병원다시 옮겨서 24시에서 다시 검사하고 3일정도 입원시킨후
집에서 케어중인데
크레아틴이 6에서 5왔다 갔다 하고 있고
식사도 많이 안먹어 ㅠㅠ
3.5kg인데 살찌워야하는데
너무 늦게 알아차린게 미안하고
주어진 시간이 어찌되는지 모르겠고
모든게 멍한데
절대로 못할것 같던 피하수액을 하고
강급하고 약을 먹이는데
일인가정 다묘에 직장도 멀어서
집 비우는시간도 11시간 왔다갔다 왕복3시간 거리인 직장이라서
점심시간에 잠깐 들리수도 없고
저번주까지는 절망속에서 그래도 내새끼들 다 처음에 많이 아팠지만 잘 이겨내고
잘 지내고 있으니까 이애도 그럴거야하면서
병원비폭탄이와도 벌면되지했는데 어제 병원다시 다녀왔는데 수치는 그대로 유지중이고
이제 어느정도 애기가 많이 아픈걸 받아들여야하는게 맘아프고 서글프네
쓰담은 받지만 안기는거 내가 가까이가면은 숨던아이라서 피하수액이나 이런거
아주힘들거라 생각했는데 아이가 착해서 날 봐주는듯이 잘 잡혀줘서
수액은 무리없이 놓고있지만 이런 착한애가 초등학교도 못들어갈수있겠구나 싶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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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맘이 계속 혼란스러워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