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 강쥐 13살 치매초기고 밥 안먹기 시작했어
첨엔 시져에 섞어줬는데 염분어쩌고해서 걱정되던 차에 지인이 화식 추천해줌
마침 또 엄마가 직장에서 화식 몇개 받아서 가져오셨는데
진짜 요근래 그렇게 좋아하던 모습 본적이 없는데 팔딱거리면서 너무 좋아하더라
그래서 가격때문에 고민중이던거 엄마도 그모습 보더니 걍 주문하심
근데 밥그릇이 좀 동그래서 그런가 낼름거리면서 먹는게 불편해보이고 옆으로 다 샘
첨에 화식 추천해준 지인한테 말했더니 울강쥐 먹기 시작한건 습식이고
너무 촉촉하면 먹기 불편한데 말려서 먹이기엔 이건 습식이니까 아까버서
각진? 그릇을 사기로 했다
진작 화식으로 바꿀걸 그랬어 이렇게 좋아하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