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 접종 때(태어난지 67일째) 950g였던 요 아이가

2차 접종(89일) 땐 1170g!!
220g 늘었어 ㅋㅋ

초반엔 졸릴 때 내 손길을 즐기더니

벌써 귀찮아 해ㅠㅠ

소파에 있으면 꼭 팔베개를 하거나 무릎 위에 올라오면서
침대로 가면 침대 옆 협탁에서 자려고 해
거기 협탁에 작년에 하늘나라 간 첫 아이가
마지막까지 쓴 담요가 있거든
요 아깽이가 거기 남은 첫 아이 냄새를 마구 맡더니
그후로 밤에 잘 땐 꼭 그 위에서 자네
그거 볼 때마다 기분이 요상해

이건 그냥 기어코 침대 위를 장악한 우리 애가 이뻐서😘